볶음밥 너무 쉬운데 왜 안만드노(간단 계란야채볶음밥)
짜란~ 레인버의 요리교실 볶음밥편!! 입니다. 제가 봄에 간염에 심하게 걸려서 야채죽을 만들어 먹은 적이 있는데요. 그때 샀던 야채믹스? 야채모듬이 냉동실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건 못참지~ 하면서 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볶음밥 진짜 간단합니다. 저거랑 양파 반개정도만 있으면 가능해요. 준비물은 저 위가 다입니다. 저는 양파가 없어서 1/4만 준비했습니다.
아래 아래 사진에 총 준비물이 나오니 참고해주세요!!
일단양파를 야채믹스 크기에맞춰서 얇게 잘라줍니다. 그렇게 잘라두는건 다른야채도 크기가 저만하니까요...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크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요리에 답은 없으니까요 하고싶은데로 만들면 됩니다. ㅎㅎ
네! 이게 총 준비물입니다!!! 계란도 두개 준비해줬고요! 버터도 준비했습니다. 다진마늘도 준비했었는데 굳이 안넣어도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뺐답니다.
자 그럼 버터를 녹여주겠습니다. 스승님이 버터랑 볶아야 맛있다고 해서 볶습니다. 버터가 없다면 식용유도 상관없답니다. 전 마침 버터가 남아서 한 것 뿐이에요 호호호
버터가 다 녹으면 야채를 넣어서 볶아주면 됩니다. 야채에 서리가 꼈지만 괜찮아요. 어차피 뜨거워서 다 녹을테니까(라고 안일하게 하지만 물로 한번 행궈주시면 더 좋답니다 하하;;;) 채를 통해서 물로 행쿼주시면 더 좋으실거에요!!
봐요 다 녹잖아요 어차피 다 녹았으면 공기밥을 한공기 넣어줍니다. 이제 쉐이켓 쉐이켓 하면서 볶아준다음 어떻게 하나!!
아래 공간을 조금 남겨두고 식용유를 살짝 뿌려줍니다. 왜 그러냐~ 바로 계란을 넣을 예정이니까요!!
계란을 두개 풀어주고 쉐이켓! 해줍니다. 저는 계란물이 밥에 스며들어서 맛이 나는 것 보다 계란이랑 밥의 식감이 따로 느껴지는게 더 좋더라고요. 이것도 취향 차이입니다. 취행에 따라서 그냥 밥에 풀어도 되고 저처럼 따로 해도 된답니다.
자 그리고 모든 볶음밥의 생명!! 굴소스를 넣어줍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볶음밥은 90%이상 굴소스로 만들어진겁니다. 익숙한 맛이 나는 볶음밥이다? 그러면 굴소스 들어간거에요 ㅎㅎ 보통 맛소금으로 간을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것은 짠 맛이 더 강하게 나는걸 선호하시는 겁니다. 굴소스는 짠맛보다는 기존 맛을 강하게 만드는 소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자 그래서 볶아줍니다!!
짜란~ 제법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볶음밥이 만들어졌습니다. 자~ 이것을 그릇에 이뿌게 담아줍니다.
밥알이 꼬들꼬들해보이고 색감도 이쁜 볶음밥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냥 먹으려고 했는데 맛있긴하지만 캐찹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냥 저기에 계란을 덮어주면 오무라이스거든요. 그래서 저는 캐찹을 뿌려서 먹었습니다.
짜란~ 맛있어 보이죠? 실제로도 맛있습니다. 캐찹을 선호하지 않으신 분은 굳이 안뿌려서 드셔도 괜찮아요 ㅎㅎ 저는 캐찹을 선호할 뿐이니까요!! 딱~ 오무라이스 맛이 납니다. 다음에는 오무라이스를 만들어봐야겠어요~! 오늘의 레인버의 요리는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음에도 맛있는 요리 만드는 법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다들 레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