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 이거보다 쉬울 수있나??
안녕하세요 레인버입니다. 솔직히.. 된찌 너무 쉬워요... 이보다 쉬울 수없습니다. 제가 다 알려드릴테니 따라오세요. 일단 냄비(양은냄비 안됨 아래 다 탑니다. 일반 코팅되어있는 냄비나 뚝배기 쓰세요)에 식용유를 붓고 쌈장두숟갈 고추장 한숟갈을 넣고 볶아줍니다.
아 준비물을 말 안했군요 필요한것과 필요없는것으로 나눠드릴게요
필요함 : 양파,된장,고추장,식용유,간장,다시다
있으면좋음 : 감자,찌개용돼지고기
이정도입니다. 준비물 많이 필요없어요~
다 푸셨으면 물을 부어줍니다. 간 맞추는건 쉽습니다. 일단 일반 가정용 컵에 한컵 부어주시고요 짜면 더 부어주시고 싱거우면 소금 뿌리면 됩니다. 그렇게 만드는거에요
자 국물이 끓일동안 찌개용 고기를 뜯고 감자 한개와 양파 반개를 썰어줍니다. 찌개용으로는 큼직큼직한게 좋습니다.
자 우선 고기를 넣어줍니다. 고기를 넣어서 육수를 충분히 우려낼게요.
어허... 근데 냄비가 넘칠거 같네요.. 다이소 5천원짜리라 역시 많이 안들어갑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1차원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냄비를 바꿔줍니다. 바꿔주시고 감자를 넣어줄게요. 감자익는시간이 오래걸리니 양파보다 먼저 넣습니다. 양파를 먼저 넣으면 나중에 다 흐물흐물해져요!!
(끓고있는겁니다. 어떻게 안끓어보이지) 감자가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한 2분 정도..) 뒤에 양파를 넣어줍니다. 저는건데 양파를 넣고 간을 했는데 좀 짜더라고요. 짜면 어떻게 하면 된다??
네~ 물을 더 넣어주면 된다~ 저는 물을 한 400ml정도 더 넣어줬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짜더라고요. 살짝 싱거워야하는데.. 왜 싱거워야하냐면요
국물을 간을 내줘야하거든요. 간장이 그 역할을 아주 잘해줍니다. 볶음밥엔 굴소스 국물류에는 간장이 최고입니다 간장을 부어주고 다시다 티스푼으로 한스푼 넣어주면 좋습니다.(그래야 식당에서 먹는 그런맛이 나요!!)
짜란~ 양파를 대충썰었더니 아주 비쥬얼이 구리네요... 양도 좀 많아서 친구랑 2인분 먹기로했으니 좀 덜어줍니다. 덜어먹어야 나중에도 국물을 또 먹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침이 섞어서 금방 상하거나 맛이 변질되요!! 꼭 덜어서드세요!
짜란~ 아까 그 뚝배기에다가 국물을 덜고 끓였습니다. 제법 비쥬얼이 나오죠?? 아주 맛있어보이는 된장찌개가 간편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자~ 오늘의 반찬입니다. 저번에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던 제육볶음과 된장찌개입니다.(같은 날 만든겁니다. 포스팅이 예약이 밀려 늦게 올라갔을 뿐!!)
제 친구는 제 된찌를 먹는걸 좋아합니다. 표현을 잘 안하는 친구인데 먹을때마다 된장찌개가 수준급이라고 칭찬해줍니다. 근데 제가 먹어도 맛있어요 ㅋㅋ 여러분도 간단하게 끓여먹는 된장찌개!!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다들 맛있는 식사되시고 저는 다음 요리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때까지 레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