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양성시 해야할 일과 코로나의 증상 및 고통!
안녕하세요 레인버입니다. 후... 슈퍼면역자인줄 알았던 제가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하하하 ㅋㅋ 이거 더럽게 아프고 더럽게 힘드네요;; 지금도 힘들고 아프지만 그래도 글로 남기면 좋을 것 같아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올리게 됩니다!! 무려 2022년 7월!! 최근에 걸린 사람이니 좋은 참고가 될거에요!!
걸리게 된 계기
네... 걸리게 된 이유는 간략하게 말하자면 컨디션 조절을 잘 못 한 것 같아요. 제가 술을 한잔 하고 농구를 한다는 말에 이끌리어 바로 농구화 신고 나갔거든요. 문제는 제가 요즘 다이어트 시작한걸 아시는 분은 소식을 알겠지만 몸 상태가 많이 안좋아요. 그 몸뚱이로 농구를 3시간이나 한데다가 술까지 마셨죠. 딱 집에 오는 길에 목이 갑자기 아프기 시작하더니 자고 일어나니까 온몸이 쑤시더라고요.
어느정도까지 몸 상태가 안좋았냐고요?? 한번 보시죠.
아늬 이게 뭐시여???
으잉?? 병원가서 맥박 쟀는데 이게 뭐시랑께....? 좀 당혹스러웠네여... 제가 평상시에 120/80 딱 정확하게 나와요. 그 쪽으로는 많이 건강한 몸이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나왔어요..
그리고 병원가면 에어컨 강하게 틀어놓잖아요. 너무 추워서 제 차례가 올 때까지 밖에 나와있었는데요. 날이 너무 좋더라고요. '와... 매일 이랬으면 좋겠다' 하고 네이버 날씨 찾아보니 31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차례가 올 때까지 한참을 밖에 있었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도 참 웃긴일이 있었죠.....ㅋㅋㅋㅋ
응 그냥 목감기야~
제가 아파서 병원을 간거잖아요? 그런데 검사하기전에 체온을 쟀는데 39.5도가 나왔어요. 그래서 반대쪽 귀에도 재더라고요. 뭐 달라지겠어요. 39.5도 똑같이 나왔죠. 그런데 네~ 들어오세요 하더니 마스크 벗고 검사시작 ㅋㅋㅋㅋ 그러더니 의사선생님이 증상을 듣고 목 검사를 하시더니 '편도가 붓지는 않았는데...' 하면서 목감기라하고 보냈습니다...
좀 의아하긴 했지만 약국에 가서 증상이 이랬고 이 약을 받았다고 하니까 증상이 그랬는데 코로나 검사를 안하셨어요? 말을하시더라고요. 좀... 꺼림직 하긴했지만 약도 받았고 최악의 사항을 생각하지 않았죠. 그냥 집에 왔습니다.
와.. 미쳣다 미쳤어 이렇게 아프다고??
방법은 간단합니다!! 네이버에 코로나검사병원이라고 치면 병원이 여러개 나옵니다. 그 중에 근처에 있는 병원이나 가고싶은 병원을 가보시면 됩니다. 가시면 코로나 키트로 코로나 검사를 해주시고요. 약을 받으시면 됩니다. 합쳐서 만원 안나왔고요. 이틀 뒤 검사를 다시 받으러 오라고합니다 .약은 이틀치 줘요. 그리고! 기다리다보면 저런 문자가 옵니다. 그럼 제가 확진자라는게 질병관리청에 접수가 되었다는 뜻이에요.
지금 코로나 이틀차인데 어제보다는 괜찮습니다. 물론 몸이 아프고 식은땀이 계속 나는 등 위에 있는 증상이 계속 되지만 좀 괜찮아졌어요. 저는 이제 다시 쉬러가고 다음에 금요일날 병원을 갔다와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코로나 걸리지말고 꼭 건강하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