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로제 파스타는 답이 안나오네요.(한스델리 느낌의 파스타)
안녕하세요. 시중로제소스로 파스타를 만들어 먹어본 레인버입니다. 쩝.. 시중소스는 확실히 토마토 소스를 이길 수 없습니다. 로제맛이 안나요 ㅋㅋ 일단 준비물은 저기에 양파를 넣어주시면 더 좋습니다.. 저는 양파가 딱 떨어졌어서 눈물을 머금고 양파없는 파스타를.. 흑흑 ㅠㅠ 아! 그리고 새우살은 없어도 되요. 조만간 투움바 만들어야해서 산건데 뭐.. 굳이 없어도 됩니다.
일단 면끓이는건 기본중에 기본이니 간단하게 설명!! 물에 소금을 풀어준다음에 끓으면 면을 넣어줘서 10분가량 끓여주시면 됩니다.
일단 베이컨을 볶아줍니다. 혼자먹을 것 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안했어요 ㅎㅎ
(이 말은 쓴 레인버는 마지막에 양에 놀라지만 혼자 다 쳐묵합니다.)
그리고 소스를 다 넣어줍니다. 남겨서 뭐합니까. 다 넣고 위에 때려넣으면 됩니다. (레인버는 다이어트 3주차였습니다.)
자~ 그리고 계란 노른자를 바로 넣어줍니다. 소스에 스며들어야 하기 때문에 바로 쉐이킷 해줍니다!! (자칫하면 노른자가 따로 놀기 때문에 빨리 섞어주세요!!)
자 끓기 시작하면 새우를 넣고 더 끓여줍니다. 이제 익히는 일만 남았네요. 시중소스로 만드는 파스타는 이게 좋아요.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흐흐
자.. 간을 봤는데.. 진짜 살려야하는 맛이에요. 이게 뭔 토마토 파스타도 아니고 로제도 아니고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나름 살리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집에 뭐가 있나 살펴봤는데.. 다진마늘이 있더라고요. 일단 간을 살려야하니 넣어줍니다. (굴소스를 넣을까 하다가 이미 짜서... 안넣었습니다.)
아... 이걸로 안살려져... 고춧가루를 넣어줍니다. 살짝 매콤한 맛을 넣어서 살려보도록 해봅니다. 네.. 결국 못살렸습니다. 양파를 못넣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뭔가 부족하긴 한데 못찾겠더라고요. 그래도 못먹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그... 저렴한 파스타집있잖아요? 딱 그 맛이에요. 아쉽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일단 면을 넣어줍니다. 면수는 중요하지 않아요. 저는 채에 면을 거르자 마자 물기 빠지기 전에 바로 면을 넣습니다. 그럼 면수도 적당히 섞이거든요. 이렇게 소스가 면에 베어들게 하면 완성입니다. 그럼 그릇에 덜어볼까요?
이게.. 1인분??? 맛은 그렇게 있지 않지만 저렴한 파스타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먹고나서 간이 좀 강하게 케찹을 넣어도 괜찮겠다~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럼 더 한스델리의 그 맛을 살리지 않았을까 싶어요. 간단하지만 먹을만한 로제파스타 였습니다. 다음에는 더 맛있는 음식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레인버의 요리는 계속됩니다!!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그럼 이만!! 레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