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술과사람을 갔다와서 바로 와라우로 향합니다. 1차에서 든든하게 먹었지만 술은 이제부터 시작이지 후후.... 다이어트를 한다는 본분을 잊고 2차를 갑니다. 솔직히 5년만에 술먹는데 못참지 이건!! (제목의 안주는 하단에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마지막에 주문한 메뉴거든요 ㅎㅎ)
비내리는 분위기를 보면서 먹기 좋은 창가로 앉습니다. 날씨가 더우면 안앉을텐데 비고오고 날도 시원하고 해서 자리에 앉았답니다. 일단 내부 공간부터 볼게요!
자리가 넉넉합니다. 저기 테이블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고요. 사장님 뒷쪽에도 자리가 있어요. 취해서 그런가 사진 아주 대충 찍었네요.
나오라는 자리는 안찍고 아주 인테리어에만 신경쓴 사진입니다. 이미 만취 상태라 이만큼 사진을 찍은것만 해도 놀랍네요. 지금은 손님이 저희밖에 없지만 인기가 많은 듯해요. 사람이 꽤 있더라고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자~ 이제 메뉴판을 함 볼게요!
사시미류 / 샐러드류 / 철판,볶음류 / 나베류 입니다.
튀김류 / 구이류 / 꼬치 및 기타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류입니다. 다른 집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가격은 크게 비싸단 생각은 안드네요!!
자~ 다음으로 기본 상차림!! 저희는 한라산과 토닉워터를 시켰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술이 맛있더라고요!! 꼭 한번 드셔보세요!!
처음에 토닉워터를 50ml정도 넣고 다음 한라산을 200ml 그리고 남은 자리는 토닉워터로 채워줍니다. 물론 얼음이 있을 공간은 있어야겠죠??ㅎㅎ 거기 위에 레몬을 하나 얹으면 맛있는 술의 탄생입니다. 만약 레몬이 없으면 시중에 판매하는 레몬즙을 올려도 됩니다!
그리고 저는 술을 먹을 때 무조건 국물류가 있어야되기 때문에 얼큰우동을 시켰는데.... 이건 얼큰 이상의 매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 신라면 정도의 매운 것 까지 커버 가능합니다. 틈새라면도 땀은 났는데 안매웠던걸로 기억..) 근데 제가 맵다고 하는건 혀에서 매운게 느껴지면 못참아요. 그런 종류의 매운맛입니다. 하지만!! 국물이 필요하다고 하면 굳이 이걸 시키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짜란~ 메뉴가 이렇게 하나 더있ㅅ브니다. 꼬치오뎅을 시키시면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나오냐면요!
짜란~ 국물까지 서비스로 나오는 센스!! 충분하죠 이정도면 술 먹는데 문제가 없겠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 뭐시당까... 기억이 안나네.. 메뉴에서 보니까 통마늘 모래집이라고 되어있느게 있는데 그거같습니다. 이거 맛있더라고요. 간이 쌔지도 않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늘도 정말 맛있었어요. 통마늘 잘 안먹는데 먹게 되더라고요.
자... 그리고 이번에 소개시켜드릴게 제목에 소개시켜드렸던 다른 안주가 필요없다는 그 오꼬노미야끼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너무 짰어요. 제가 왠만해서 안주 안남기는데 얼큰우동이랑 이거 남겼습니다. 얼큰우동은 너무 매워서 못먹었고요. 오꼬노미야끼는 너무 짜서.... 못먹었습니다. 아마 위에 뿌리는 그 건오징어 같은걸 잘못 산건지 그 위에거가 엄청 짜더라고요. 그래서 반이나 남겼어요. 다만 술안주로 하기에는 최고입니다. 조금만 먹어도 되니까요!!
억지로 먹어보려고 위에거를 다 걷어내봤는데요. 이미 간이 되어버려서 짰습니다. ㅎㅎ 안주 하나로 소주 각 2병이상은 먹고싶다? 그러면 추천드리겠습니다!! (제가 짠걸 못먹는 것도 있는데 제 친구도 짜다고 하니... 뭐 그렇습니다 ㅎㅎ) 그냥 짠것만 알려주고싶어서 주인장에게 드셔보라고 했는데 안먹더라고요. 개인마다 성향차이가 있다~ 뭐시기 하면서.. 아마 앞으로 안올 것 같은 손님이라 그런 것 같긴 한데 뭐 어쩌겠어요. 그렇다는데 그래도 화부터 내지 않고 차분히 이야기 한걸로 봐서는 괜찮은 가게인 것 같습니다. 요즘 사장이 본인이 왕인 곳도 정말 많잖아요 그런데 비하면 괜찮아요!!
아무튼!! 저 오꼬노미야끼 빼고는 다 괜찮았다. 말씀 드리고 싶네요!!! 기분은 나빴지만 평타 이상되는 가게이긴 합니다. 근처에서 사신다면 추천드리고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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