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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4

과거의 나 제주도로의 여행(4/5) 요즘 바쁘디 바쁜 삶을 살아서일까 글을 쓰는 게 조금 늦어졌다. 하지만 안 쓰고 자고 싶은 마음은 없다. 꾸준히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썼지만 이미 지난주에 한번 글을 빼먹었다.) 마지막 날은 그래도 한라산을 보자는 마음에 성산일출봉을 뒤로하고 한라산으로 달려갔다. 도로를 달리던 중 아주 이쁜 그림 같은 길을 발견하여 잠시 멈추어 사진을 찍었다. 나무로 둘러쌓여 주변을 둘러보면 조금은 으스스하지만 높은 곳을 둘러보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 같은 곳 이 곳을 보며 지난 3년간 멈춰있던 지금의 '나'와 같은 상황인 것 같다. 회사를 다니며 직장상사의 말도 안 되는 요구와 (서류 글씨체(궁서)가 마음에 안든다며 다른 글씨체로 달라고 하여 '궁서체'로 올렸더니 만족.. 2021. 1. 12.
과거의 나 제주도로의 여행(3/5) 둘째 날 용두암의 인어상을 끝으로 글을 마무리하였다. 아마 이때가 마지막 날 밤이었을 것이다. 무엇을 먹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첫째 날 밤에는 공항에서 간단히 먹고 잤을 거고.. 둘째 날 밤에 오겹살을 먹었고 셋째 날 밤이 기억이 안 난다. 먹을 거라면 사족을 못쓰는 나인데 왜 기억이 안 나는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용두암을 끝으로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다음 날 가야 할 성산일출봉을 위해! 성산일출봉에 도착했을 때는 참 놀랐다. 동해를 자주 갔지만 이렇게 듬성듬성 퍼져있는 구름을 본적 이 없었다 조금씩 올라오는 해 오름을 보면서 구름 사이에 일출이 얼마나 이쁘게 뜰지 기대가 되었다. 전 날 눈이 오고 구름이 많이 껴서였을까 제주도에서의 일출은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다. 난 일출의 감.. 2021. 1. 11.
과거의 나 제주도로의 여행(2/5) 지난 글을 돌아봤는데 13년 언제 갔는지를 안썼었다. 13년 1월 16일-18일 2박 3일간 제주도를 갔다왔다는 것을 알리고 글을 시작한다. 또한, 해수욕장이 어디인지 찾아보다가. 아래 사진에 있는 한국남부발전을 확인하고 어디로 여행을 갔었는지 확인이 되었다. 바로 신창풍차해안이었다. 방문할 계획이 있으면 참고바란다. 해수욕장을 끝으로 방문한 곳은 바로 제주 천제연폭포였다. 날씨가 워낙추워 폭포가 얼지않았을까 걱정하며 갔으나 흐르는 물이라 그런지 다행히 폭포는 얼어있지 않았다. 아니면 생각보다. 더 추운날씨가 아니였을수도.. 가고있는 동안 눈이 내렸던 것이 기억이 난다. 아침에 일출을 찍으며 많이 추웠으나 눈이 내리면서 날씨가 조금 포근해 진 것 같다. 안읽어도 되는 꿀팁 눈이 올 때 날이 따뜻해 지는 .. 2021. 1. 10.
과거의 나 제주도로의 여행(1/5) 2013년 겨울 친한 친구한명과 함께 무작정 제주도로 떠났다. 일탈을 꿈꾸었던 것인지 친구와 무작정 비행기에 올라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 도착하여 차량을 렌트하고 ( 그 당시 K5렌트카가 2박 3일에 10만원이었다. LPG값은 별도!) 바로 오셜록으로 떠났다. 생각한 것보다 넓고 마음이 가는데로 녹차밭을 거닐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공사가 있어 포크레인이 종종 보이긴 했지만 서울에서 볼 수 없는 따뜻한 풍경에 추운 마음이 녹았다. 녹차밭에서 파는 차를 먹을까 고민도 하였으나 갈길이 멀어 30분정도 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목적지로 떠났다(2박 3일간 1천키로의 운전을 했었다.) 제주도로 온 목적은 바로 푸른바다를 보기 위해서였으니! 처음 본 제주도의 바다는 마치 성난 파도처럼 높은 파도가 몰아쳤다. 마치 ..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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