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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버의 여행이야기/제주도의 기억5

과거의 나 제주도로의 여행_맛집편(5/5) 과거의 사진을 돌아보다가 먹을 것만 찍은 사진이 있는 공간을 찾았다. 물론 먹었던 모든 사진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소개해주기 충분한 양의 사진이 모여 마지막 마무리를 맛집 편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얼큰하고 꾸덕한 갈비조림_제주미향 그 당시 렌터카를 대여하면 제주도 쿠폰북이 들어 있었고 그 쿠폰에 있는 음식점이었다. 내 기억이 맞다면 천제연폭포를 구경한 후 배가 고파 들린 첫 번째 음식점이었다. 들어갔을 때 '혼저옵서예~'를 기대하고 들어갔으나 '어서 오세요'라는 걸 듣고 혼자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10살 때 산타는 없어를 들었을 때의 느낌이랄까?) 기본적인 8찬의 반찬과 갈치조림이 나왔다. 그 당시 초등학생 입맛이었던 나에겐 맞지 않지만 8년 후에 나에게는 입맛에 맞는 음식점이다. 적당히 얼큰했고.. 2021. 1. 14.
과거의 나 제주도로의 여행(4/5) 요즘 바쁘디 바쁜 삶을 살아서일까 글을 쓰는 게 조금 늦어졌다. 하지만 안 쓰고 자고 싶은 마음은 없다. 꾸준히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썼지만 이미 지난주에 한번 글을 빼먹었다.) 마지막 날은 그래도 한라산을 보자는 마음에 성산일출봉을 뒤로하고 한라산으로 달려갔다. 도로를 달리던 중 아주 이쁜 그림 같은 길을 발견하여 잠시 멈추어 사진을 찍었다. 나무로 둘러쌓여 주변을 둘러보면 조금은 으스스하지만 높은 곳을 둘러보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 같은 곳 이 곳을 보며 지난 3년간 멈춰있던 지금의 '나'와 같은 상황인 것 같다. 회사를 다니며 직장상사의 말도 안 되는 요구와 (서류 글씨체(궁서)가 마음에 안든다며 다른 글씨체로 달라고 하여 '궁서체'로 올렸더니 만족.. 2021. 1. 12.
과거의 나 제주도로의 여행(3/5) 둘째 날 용두암의 인어상을 끝으로 글을 마무리하였다. 아마 이때가 마지막 날 밤이었을 것이다. 무엇을 먹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첫째 날 밤에는 공항에서 간단히 먹고 잤을 거고.. 둘째 날 밤에 오겹살을 먹었고 셋째 날 밤이 기억이 안 난다. 먹을 거라면 사족을 못쓰는 나인데 왜 기억이 안 나는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용두암을 끝으로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다음 날 가야 할 성산일출봉을 위해! 성산일출봉에 도착했을 때는 참 놀랐다. 동해를 자주 갔지만 이렇게 듬성듬성 퍼져있는 구름을 본적 이 없었다 조금씩 올라오는 해 오름을 보면서 구름 사이에 일출이 얼마나 이쁘게 뜰지 기대가 되었다. 전 날 눈이 오고 구름이 많이 껴서였을까 제주도에서의 일출은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다. 난 일출의 감.. 2021. 1. 11.
과거의 나 제주도로의 여행(2/5) 지난 글을 돌아봤는데 13년 언제 갔는지를 안썼었다. 13년 1월 16일-18일 2박 3일간 제주도를 갔다왔다는 것을 알리고 글을 시작한다. 또한, 해수욕장이 어디인지 찾아보다가. 아래 사진에 있는 한국남부발전을 확인하고 어디로 여행을 갔었는지 확인이 되었다. 바로 신창풍차해안이었다. 방문할 계획이 있으면 참고바란다. 해수욕장을 끝으로 방문한 곳은 바로 제주 천제연폭포였다. 날씨가 워낙추워 폭포가 얼지않았을까 걱정하며 갔으나 흐르는 물이라 그런지 다행히 폭포는 얼어있지 않았다. 아니면 생각보다. 더 추운날씨가 아니였을수도.. 가고있는 동안 눈이 내렸던 것이 기억이 난다. 아침에 일출을 찍으며 많이 추웠으나 눈이 내리면서 날씨가 조금 포근해 진 것 같다. 안읽어도 되는 꿀팁 눈이 올 때 날이 따뜻해 지는 ..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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