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로스팅 돈코츠라면! 가성비로 봤을 때는 괜찮을지도?

안녕하세요 라면을 좋아하는 남자 레인버입니다. 오늘은 동내마켓에서 세일을 하는 돈코츠라멘을 한번 사와봤습니다. 다이어트에 좋은라면(?)인 것 같은데요. 한번 제가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레인버는 된장라멘 정말 좋아합니다. 예전에 일본에서 진짜 맨날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짜란 구성물은 이렇습니다. 라면사리 하나 후첨고명과 후첨육수가 있는데요. 신기한건 면을 끓일 때 같이 끓이지 않는다는겁니다. 면을 다 넣고 끓여주는 라면이네요.

설명서를 보니 이렇게 써져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다진마늘을 넣어먹으면 맛있다는데요. 나중에 한번 넣어서 먹어봐야겠네요. 스포를 하자면 확실히 다진마늘이 들어가면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 영양성분인데요. 보통 나트륨이 2000mg이 넘는것도 많은데 이 라면은 넘지 않습니다. 인스턴트 라면치고는 적은양인 것 같고요. 영양정보도 375kcal로 칼로리가 다소 적은편이였습니다. 그리고 희소식! 단백질이 무려 9g이나 들어있습니다! 오호? 이건 좀 귀하네요 단백질이 많기는 쉽지가 않은데요.(물론 라면을 다끓여서 먹었을 때 단백질이 어디있는지 확인은 좀 어렵더라고요.. ㅋㅋ

자 일단 끓여줍니다. 레시피대로 돈코츠라멘의 면만 넣어서 끓여줍니다. 면을 끓여주고 스프를 넣으면 되니까요.

네 면을 끓이니까 국물이 누렇게 되네요. 아마 면에도 적당한 간이 되어있었나봅니다. 여기에 소스를 넣어볼게요!

네 소스가 정말 연한된장같은 느낌이 듭니다. 소스를 풀어주니 제법 된장라멘의 모습을 띄고 있군요. 그럼 여기서 먹으면 될까요? 아닙니다 저희에게는 아직 하나의 스프가 더 남아있으니까요!

짜란~ 바로 후첨고명입니다. 고명에 파도 있지만 참께도 섞여있는게 보이네요. 생각해보면 보통 라멘에 참께가 다 들어가있었던 것 같아요. 잘 나타내준 것 같습니다. 인스턴트 라멘 치고는 제법 그럴듯 해 보입니다. 면도 그럴싸하고 국물도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제법 비슷한 맛을 내줬거든요.

면이 꼬들꼬들해서 라멘의 맛이 잘 났습니다. 풀무원 돈코츠라멘은 면에 신경을 많이 쓴 라멘인 것 같아요. 면발은 제 취향저격이였습니다. 꼬들꼬들 맛좋은라면!!

 다만 국물이 조금 부족한 맛이였습니다. 두번째 끓여먹을 때는 라멘에 된장을 한숟갈 더 풀어서 먹었습니다. ㅋㅋ 그래야 좀 된장 맛이 강하게 나고 특유의 구수한 맛이 났거든요. 다만 아쉬운건 다진마늘을 넣었으면 확실하게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했다는게 좀 아쉽게 느껴지네요. 

 

 최종평가를 하자면 전 다시 사먹으라하면 먹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대로는 못먹습니다 제가 별도로 간을 해서 먹어야겠어요. 된장을 풀고 다진마늘 무조건 풀어줘야합니다. 그래야 맛이 확실하게 나요. 그리고 확실히 말할게 있습니다. 이 라면은 4개 3천원이였어요. 한개 천원도 안하는 가격이죠. 그렇기 때문에 밖에서 사먹는 8천원짜리 돈코츠라멘 맛이 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격대비 그정도의 맛이 나기에 추천해드린겁니다. 혹시 일반 돈코츠라멘을 기대하시면은 비추드립니다! 다만 간을해서 비슷한 맛이라도 먹고싶다!! 가성비를 느끼고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