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껄룩의 뜻(어원)이 궁금하다면!

 

 

요즘 떼껄룩이라는 단어를 종종 들어보셨을텐데요. 이 단어는 바로 고양이를 부를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댕댕이로 부르는것 처럼요!

그렇다면 왜 고양이를 떼껄룩이라고 부르는지 궁금하시지않나요!? 오늘은 그 어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우선 설명을 드리기 전에 엘더스크롤 스카이림이라는 게임을 알아야하는데요. 이 게임세계에는 다양한 종족이 있습니다!! 그 종족중에는 고양이를 의인화한 '카짓'이라는 종족이 살고있는데요! 이 종족은 정말 심한 차별을 받으며 살아가고있답니다.ㅜㅜ
사람들이 다같이 모여살고있는 마을에 들어갈수도 없기도 하고, 카짓종족을 죽여도 처벌을 안받는 정도에요.. 그래서 거의 마을 밖을 떠돌아다니는 종족입니다.

 

 

이런 차별을 당해도 카짓종족도 먹고살아야 하겠죠?

하지만 마을을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카짓종족은 마을을 들어가지도 못하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보부상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카짓종족은 사람과 달라서 그런지 대화를 할 때 조금 특이한 어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카짓종족 중 보부상이 직업인 카짓인과 대화를 하면 물건을 한번 보라고 "Take a look" 이라고 말을 건답니다. 이때 들리는 발음이 바로 "떼껄룩" 이라고 발음을 합니다.

 

이 '떼껄룩' 이라는 단어가 큰 인기를 끌면서 나중에는 타 게임의 고양이인간 들에게도 떼껄룩이라 부르기 시작했는데요. 그렇게 유행을 타다가 현실의 고양이들까지 떼껄룩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상용화가 된 단어가 아니여서 그런건지 많은사람들이 모르는 단어중 하나지요. 강아지를 댕댕이로 부르는게 자연스러워져 방송에도 귀여운 표현으로 댕댕이로 나올 때도 있지만, 고양이가 방송에서 떼껄룩으로 표현 되기에는 많이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다음에는 댕댕이의 어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