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에 이런 속담이 있죠?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이 말은 어렸을 때 익혀두었던 습관이나 버릇이 커서도 지속 된다는 뜻인데요. 그렇다면 성장이 끝난 뒤에 어렸을 때의 버릇을 고칠 수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거에요. 오늘은 어렸을 때의 성격을 고칠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질문 보실께요!
Q. 어렸을 때 성격이 크면서 변할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가 지금 청소년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말이 없고 , 다른 사람한테 접근하는 것을 꺼려했으며 수줍어 하고 내향적 성격인 듯 하였습니다.
지금도 특별히 변함이 없는데요ᆢ
이건 사주팔자로 타고나는 성격인가요?
본인이 이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면 달라질 수 있나요?
아니면 어떤 계기로 인하여 변할 수 있나요?
A.이혜인 상담사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혜인 심리상담사입니다.
성격이 변할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변할수 있는지 궁금하시군요.
학자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공통적인 것은 성격이란 태어났을때 가지고 있는 특성인 기질과 양육환경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기질적으로 내성적인 아이, 까다로운 아이, 산만한 아이 등이 있을 수 있고 이러한 기질 특성이 가정내의 양육환경, 부모의 양육태도 등에 의해 변화할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완벽하게 성격이 바뀌기는 어렵지만 어느정도는 변화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본인이 성격을 변화시킬 동기가 필요하겠죠?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성적인 성격으로 힘들거나 곤란한 상황에 처한적이 있어서 적극적이고 외향적으로 바꾸고 싶어하는 등 자신의 경험으로 인해 변화의 동기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동기를 가진다면 이제 성격을 바꾸도록 실천해야합니다.
사람들에게 말을 걸기 어렵다면, 집에서 빈 의자를 두고 상대방이 있다고 가정하여 말을 거는 연습을 합니다.
만약 어떻게 말을 걸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부모님께서 "이런상황에서는 이렇게 말해보렴" 하고 지도해 주실수 있겠죠.
가정에서만 적용하기 어렵다면 심리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는것도 좋습니다.
집단상담, 놀이치료 등이 사회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성격은 성인이 되어서도 노력하면 바꿀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네 이혜인 상담사님의 답변으로는 아직 성장중이라면 어느정도 변화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동기라고 합니다. 또한 성인이 되어서도 노력하면 바뀔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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