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폴라 카페! 구봉산 카페거리 빵과 커피가 맛있는 [22감사의 만남_35]

구봉산 카페거리에서 빵이 가장 맛있지 않을까? 싶은 카페!

안녕하세요 춘천에 거주하는 친구가 소개시켜 준 카페를 왔답니다. ㅎㅎ 춘천에 맛있고 멋진 카페는 다 쿠폴라에 있는 것 같네요. 오늘은 여기 쿠폴라를 한번 보겠습니다. 일단 주차장 자리 여유 있습니다. 평일 낮에 왔는데도 자리가 2~3대는 비어 있었어요. 그렇기에 안심하고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자~ 우선 아담한 입구를 통해 카페를 들어가볼게요!

위엄이 넘치는 책장이 눈 앞에 딱!!

와우... 들어가자마자 분위기에 압도됩니다. 와 여기서 사진촬영을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무튼! 여기는 빵이 있는 베이커리 카페더라고요? 저희도 커피에 빵 하나를 안먹어 볼 수 없겠죠? 하나 주문해줍니다.

제가 먹어볼 카스테라 크림빵입니다. 가성비가 괜찮네요?

보통 이런 곳에서는 저런 빵도 7천원은 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싸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 것 말고도 케이크류도 있는데요. 크기에 비해 가성비가 괜찮더라고요. 다음에 와서 한번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카스테라 크림빵을 먹어볼게요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자 그럼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가게부터 한번 돌아다녀 볼까요?

일단은 외부부터 볼게요! 상당히 넓답니다.

역시 이런카페는 포토존이 많아야 정말 이쁘잖아요? 그만큼 포토존도 정말 많았답니다. 날이 풀리면 야외에서 먹어도 될 공간도 많았고요. 하지만 겨울에 간 레인버는 실내에서 먹어야겠죠? 그럼 뷰가 좋은 2층으로 한번 올라가볼게요.

2층에서는 춘천의 거리가 한눈에 보이고
단체석도 안쪽에 마련되어있답니다.

일단 춘천이 바로 보이는 뷰가 너무 이뻣고요. 자리도 넓은게 너무 좋았답니다. 주문하는데 조금 오래 걸렸거든요. 앞에 주문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주문이 끝나기 까지 기다리는 시스템이라 조금 오래걸렸답니다.. 앞에 아주머니들이 주문을 하는데 한 15분 걸렸거든요. 저희는 미리 골랐는데 앞에분이 있다고 미리 계산을 안해주더라고요 ㅠ.ㅠ

암튼! 그런 사건이 있었지만 그 동안 카페를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짜란 주문한 빵과 커피가 나왔답니다.

사실 뷰가 좋기 때문에 커피랑 빵은 큰 기대를 안하고 왔는데요. 와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저 혼자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먹고 나서 하나 더 포장해갈까 싶을 정도였답니다. 하지만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나왔기 때문에 배도 부르고 해서 참았답니다. 살짝의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에 또 오는 법! 다음에는 여친이랑 와야지! 헤헤 아무튼 커피랑 빵의 조화가 정말로 기가 막혔답니다.

어제 산토리니를 갔었는데 뷰는 거기가 더 좋았다면, 여기는 커피와 빵이 더 기가막혔답니다.(제 친구는 쿠폴라 카페 뷰가 더 좋다고 하더군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합니다. 헤헷)

사진 촬영하기도 좋고 모던한 분위기가 예술인 카페 쿠폴라

개인적으로 뷰와 맛을 챙기려면 여기 쿠폴라 카페를 오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산토리니는 깔끔하고 뷰가 좋고 새련된 느낌이라면 쿠폴라는 모던함에서 나오는 고급진 올드함이 아름다웠답니다. 하지만 입의 풍족함을 느끼고 싶다면 저는 여기 카페 쿠폴라를 또 오고싶네요. 레인버의 카페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쿠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