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문한 요리집은 바로 줘마 양다리 구이집입니다. 살면서 양다리 구이를 처음 먹어봤는데요.
신기하게도 양꼬치보다 비리지 않고 특유의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한번 줘마 양다리구이는 어떤 곳인지 살펴볼까요?
일단 식당 내부는 이렇게 총 7자리가 있습니다. 한 7시쯤 방문했는데 먹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나와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꼬치류가 다 가려져 있네요 ㅠ.ㅠ
하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일반 양꼬치 집과 가격이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추가로 양다리가 보통 5만원~7만원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는 55,000원이 나왔습니다.(양다리는 시세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우선 양꼬치 집의 국룰이죠? 양다리를 찍어먹을 수 있는 가루와 장아찌를 주더라고요. 추가로 땅콩도 주는데 짭짤한 게 정말 맥주 안주로 일품이었답니다.
저희가 먹었던 양다리입니다! 크기가 어마어마하죠? 양다리를 통째로 구워먹는 대륙의 스케일을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참고로! 양다리를 드시려면 주문하시기 1시간 전에는 연락하셔야합니다. 가서 주문하시면 1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반대쪽 면도 한번 보여드릴게요. 살이 정말 푸짐하답니다. 대식가 4명이 가서 하나 시켜서 마라탕이랑 먹으면 정말 딱이더라고요. 자 그럼 양다리는 어떻게 먹을까요?
이렇게 칼로 쓱싹쓱싹 잘라서 먹으면 된답니다. 자르는 재미도 있고 양다리의 맛도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양꼬치보다 비린맛이 덜했습니다. 거의 안 난다고 느꼈어요!
양다리를 다 먹고 발라먹기 힘들 때는 사장님께 말씀 드려서 고기를 잘라달라고 하면 됩니다. 저희는 거의 다먹고 드린 거라 고기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숨겨진 살이 정말 많네요!! 양으로 따지면 양꼬치보다 양다리가 훨씬 양이 많은 것 같아요. 고기 질도 훨씬 좋으니 여러명이 가면 양다리 먹는 것도 가성비 적으로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양꼬치 집을 가면 빼먹을 수 있는게 있죠? 바로 꿔바로우입니다! 저희가 전날 꿔바로우를 먹고 너무 맛이 없어서 도 먹은 거거든요. 그런데 여기서는 궁극의 꿔바로우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꿔바로우는 튀김옷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튀김옷이 쫀득쫀득하고 양념과 조화가 정말 잘 맞았습니다. 꿔바로우는 꼭 시켜 드세요!
분위기가 적당히 무르익었을 때 테이블 옆에 마라 쇼룽샤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하나 시켜먹기로 하였습니다.
추가로! 옆에 보시면 마라탕 메뉴가 있는데요. 그냥 주문하셔도 되고 마라탕 추가 선택을 하셔서 토핑을 추가해 드시면 됩니다. 마라탕을 실수로 사진을 못 찍었는데요. 저희가 보통맛으로 시켰는데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맵더라고요! 참고해주세요 ㅎㅎ
마지막으로 먹은 마라쇼룽샤입니다. 정말 맛있긴 한데 양이 너무 적더라고요!! 마라쇼룽샤의 특징인 것 같아요. 가재라 그런지 더 비싼 느낌이 있고요. 특유의 소스가 정말 맛있어서 공기밥을 하나 주문해서 마라쇼룽샤에 비벼먹었답니다.
용인에 거주하시는 분은 한번쯤 드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제가 갔던 양꼬치 집 Top.3안에는 드는 것 같아요. 정말 맛있답니다. 아래에 위치 남겨드릴태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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