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역 맛집]포앤그릴.. 쌀국수 양 실화냐... 너무 많고 맛있는 것!

가게 사진을 촬영하지 못해 네이버 거리뷰를 캡쳐한 모습..

안녕하세요 오늘은 상도역 인근에 있는 쌀국수 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엔그릴은 가격이 좀 나가는 걸로 유명한데요. 그래도 여자친구와 조금 더 분위기 있는 곳을 가고싶어서 포엔그릴로 갔답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우신분들은 인근에 더 저렴한 집을 가서 드셔도 됩니다. 나중에 여기도 리뷰를 해드릴게요!

 

우선 실내인데요. 해당층은 1층이고 2층에도 자리가 있더라고요. 선호하시는 곳에 가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햇살이 비추는 창가쪽 자리에 앉았답니다.

자리에 앉으니 안쪽에도 룸이 하나 있더라고요. 조용하게 드실 분은 안쪽에서 드셔도 될 것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음료수 냉장고 뒤에 있답니다. 참고로 포앤그릴은 쌀국수도 판매하지만 샤브샤브도 함께 판매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저희는 쌀국수를 먹고싶어서 왔기 때문에 쌀국수곱배기 2개와(배가 너무 고팠다는..) 스프링롤을 하나 주문했답니다.

우선 기본세팅으로 쌀국수 양념과 종이컵 그리고 물티슈가 놓아져있습니다. 코로나19예방으로 일회용컵 사용하는게 오히려 맘이 편하네요. 물티슈가 배치되어있는 것도 맘에 들고요!

 

다음으로 밑반찬입니다. 깍두기 하나와 양파가 나오는데요 깍두기도 아삭아삭하니 맛있었고 양파는 매운맛을 잘 빼서 좋았답니다. 역시 다른 집보다 가격이 있으니 기본 반찬의 퀄리티가 좋은 것 같아요.

 

우선 처음으로 나온 메뉴는 롤인데요. 다양한 야체와 고기 그리소 새우의 조합이 정말 좋았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크기도 큼직큼직해서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롤의 가격은 6,000원이었던 것 같아요.

 

다음으로 쌀국수 곱배기 입니다... ㄷㄷ...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정말 양이 많아요; 12,000원의 가격만큼 나가며 보통크기를 시킬걸.. 하면서 후회를 많이 했답니다.

숟가락과 크기를 비교해보시죠. 양이 정말 많은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숙주나물을 많이 올려놔서 양이 많아보이지만 면 양도 만만치 않아요. 숙주나물은 빙산의 일각 뿐이며 면의 양도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면보다 더 놀란게 있었으니..

 

바로 고기였씁니다. 위에 말했듯 숙주나물이며 면이며 양많은 건 따로 말할것도 없고요. 쌀국수 안에 고기가 정말 많았답니다. 면보다 고기가 더 많게느껴질 정도였어요. 면과 숙주를 다 먹고 나서 고기가 남았을 정도였습니다. 

 

이상으로 포앤그릴의 쌀국수와 롤을 설명해드렸는데요. 양이 정말 많으니 왠만한 분들은 보통을 주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같이간 여자친구는 다 못먹고 남겼어요. 이렇게 많이줄거라 예상을 못했던거죠. 저도 쌀국수집을 많이 가봤는데요. 곱배기로 이렇게 양 많은 곳은 처음봤습니다. 물론! 맛도 있었고요. 쌀국수 특유의 깊은맛이 있으니 상도역 근처에 오신분들은 꼭 한번 들려보세요!!

 

포앤그릴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