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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먹는 지식컵밥/맛집 정보

간단하지만 든든한 상봉 백반 맛집!!(가정식 이모네 백반)

by 레인버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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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버지와 함께 일을 하다가 늦은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한 4시~5시경 간 것 같은데 사장님께서 아직 점심을 하고 있더라고요. 일단 들어가봅니다 어떤 맛있는걸 팔라나~~

에...? 나니??? 고등어 백반만 판다고?? 아마 매일 음식이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칠판에 글을 지우고 쓸 수 있으니까요!! 자 일단 메뉴가 하나뿐이니 선택권이 없겠죠? 바로 백반을 1인분 시켜줍니다.

가게 인테리어가 참 깔끔합니다. 5자리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살짝 분위기가 시골에서 먹었던 백반집 느낌이 납니다. 무엇보다 가게가 참 시원해서 좋았어요. 덥게 일하다가 간 날이여서 무척 힘들었었거든요~ 자 그럼 어떠한 반찬이 나오는지 한번 볼까요?

네~ 간단한 반찬이 나옵니다. 간단해보이지만 괜찮았어요. 시골에서 먹던 그 맛이 느껴졌습니다. 음식에 간도 잘 배어있었고 무엇보다 맛있었어요 ㅎㅎ 영양가에 치중한 듯한 반찬이였습니다 위 왼쪽부터 말하자면

오이무침, 계란장조림, 김

김치고기 볶음, 총각김치, 멸치볶음

순으로 나와있습니다. 이게 기본반찬인게 참 좋더라고요. 그리고 맛있어서 이것만으로도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등어조림이 아직 안나왔는데 말이죠 ㅎㅎ

백반집에서 가장 중요한게 밥의 양이죠 밥의 양이 많습니다. 넉넉하게 밥이 있어서 다 먹으니 딱 배가 부르더라고요. 오랜만에 든든한 한끼를 먹었는데 바로 밥의 양이 넉넉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인심이 후해서 너무 좋네요.

반찬을 한가지씩 맛보고 있는데 딱 맞춰서 고등어조림이 나왔습니다. 일단 무조건 짜게 안하고 간이 잘 배어있어서 너무좋았습니다. 그냥 저냥 짜게만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지 않는게 너무 좋았어요. 모든 반찬이 합격점이였습니다. 아! 그리고 고등어백반과 함께 국물이 나왔습니다.

바로 시레기국(?) 맞나요? ㅋㅋ 아무튼 맛있더라고요. 제가 저 시레기를 잘 안먹는데. 국물에 잘 우려져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깨끗하게 한사바리 다 비워버렸습니다. 국물까지 맛있으면 어쩌라는건지!! 너무 맛있는 한끼를 먹었네요!

네! 이렇게 해서 한끼가 깔끔하게 나옵니다. 일단 이쁘게 나와서 너무 좋고요.  반찬구성이 좋으니 골라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백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반찬구성이랑 맛이 전부잖아요. 반찬으로 밥을 차려먹기 위해서 간거니까 그걸로 생각했을 때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또 방문할 의향이 있냐 하면 있습니다. 또 와서 다른 종류의 백반을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자 그렇다면 다음번에는 어떤 맛집으로 돌아올까요? 레인버의 맛집탐방은 계속된다 다음번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레바!!

 

(추가! : 사장님께서 입담도 좋고 친절하십니다. 그래서 또 오고싶었던 것 같아요. 아버지께서는 밥 다먹고 커피믹스까지 하나 받아서 드셨답니다 하하 아버지께서도 입담이 좋긴 하지만 ㅎㅎ 친절하시니까 주신거겠죠!!)

 

 

이모네 백반 : 네이버

방문자리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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