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역 인근 술집 중 가성비 갑! 맛 갑! 인정!! 술과 사람!!

크... 오늘은 술과 사람을 왔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만나는 제 친구와 술을 먹으러 왔어요!! (다이어트지만 몇년만에 술잔을 기울이는 건 못참지) 거의 둘이서 먹은건 5년만인 것 같습니다.

우선 안에 자리는 9팀정도 받을수가 있는데요. 사방에 잘생기고 이쁜분이 알콜을 선전하고 있는게 아주 보기 좋은 현상입니다. 술한잔 먹고 안주로 아이유 얼굴보고 캬~ 못참지!!! 여성분들은 공유 얼굴? 캬~ 못참지~~ 주모~ 왜이렇게 일을 잘해요!!!

술과사람들 답게 술로 가득차있고 진로 열쇠고리가 사방에 걸려있습니다. 술이 사방에 있으니 술이 동날일은 없을거 같아서 듬직하네요 후후.. 추릅추릅 자 일단!! 비오는 날 오는 걸 추천드립니다. 왜냐고요?? 바로 여길 보시면 압니다

비가 아주 폭우처럼 오는 날 갔는데요. 비가 엄청 많이 오더라고요. 저는 비내리는 날을 좋아해서 보면서 술먹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자 그럼 메뉴를 함 볼까요?

짜란~ 가게 입구에 이렇게 메뉴가 나와있고요 옆을 보면~

차란~ 이렇게도 메뉴가 나와있답니다. 요즘에 물가에 비하면 그렇게 비싼 것 같진 않네요. 일단 메뉴가 많은게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답니다 후후

제가.. 오이냉국 사진을 안찍었습니다. 기본안주는 새우튀김이랑(진짜 튀김임.. 새우깡이라 하는게 맞을수도...) 오이냉국이었습니다. 아마... 제가 냉국을 별로 안좋아해서 안찍은것 같습니다...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실 것 같아요. 무난한 냉국맛이었습니다. ㅎㅎ

저희는 순두부찌개를 시켰어요. 정말 맛있더라고요!! 칼칼한게 소주안주로 딱!이였어요. 저는 나이가 좀 있기 때문에 소주에 무조건 탕을 먼저 먹어야한답니다.^^;; 부드럽게 들어가는게 진짜 추천해주고싶네요. 탕하나로 소주 2병은 거뜬하게 먹었답니다. 후후

그 다음에 뭐를 먹을까 하다가 기본 안주? 사이드 메뉴에 저렴한 콘 치즈가 있더라고요. 이미 배부르고 2차를 갈 생각이기 때문에 간단한걸 시켰는데 이게뭐여... 메인메뉴보다 큰 사이드메뉴가 있다....? 이건 못참지;; 9천원에 이정도 퀄리티...? 저는 진짜 작게 나올줄 알았거든요... 크기보고 너무 놀랐답니다....

자 1차에서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둘다 냉국을 안좋아해서 먹지를 안았는데요.. 새우튀김은 많이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만큼이나 남았네요. 기본안주도 가성비 짱이고 일단 가장 좋은건 여기 누님이 음식을 정말 기가막히게 잘합니다. 다음에 상봉갈 일 있으면 또 가서 먹고싶네요. 운치도 있고 친절하기도 한 상봉 술과사람 추천드립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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