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타워버거 리뷰! (글램 이벤트로 500원에 구입!)

안녕하세요! 글램이벤트로 신규가입하면 KFC버거를 500원에 사 먹을 수 있더라고요! 다이어트 주간이지만 못참죠 후후... 하지만 너무 힘들었답니다..

집에서 KFC까지 왕복 6.5km여서 걸어갔습니다... 레인버 도감에 보면 써져있습니다. 배달시키지 않고 무조건 포장해와서 먹기로!! 그래서 포장해왔습니다 흐흐... 너무 힘들었지만 햄버거를 먹는다는 기쁨 하나로 다녀왔답니다.

와.... 드디어 도착했어요 할아버지의 웃는 모습을 너무 보고싶었답니다 흑흑 ㅠ.ㅠ 힘듦의 눈물을 뒤로하고 활짝 웃어주는 할아버지의 가게를 들어가 줍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해도 되고요 직접 주무을해도 된답니다. 하지만 전 키오스크를 이용했습니다 호호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우선 코로나를 예방할 수 있고(알바님에게 주문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무엇보다 메뉴를 보면서 고르는게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왠만해서 전 키오스크를 이용합니다.

짜란~ 쿠폰 7,800원~ 500원에 구입해서 먹은 햄버거란 너무 행복하네요 ^^ 일단 저는 포장해와서 먹을거긴 하지만 가게 내부를 공유하지 않을 수 없겠죠?

짜란~ 매장 안에서 먹는 사람은 많이 없네요. 안에서 먹을자리는 넉넉해서 먹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먹고 집까지 걸어갈거 생각하면 너무 힘들어서 집가서 먹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포장을 했답니다. 아! 그리고 한분은 노트북 켜고 글을 작성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아! 음료수는 제가 떠가지고 가면 됩니다. 포장 하시기 전에 한입 드시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만약 음료수 탄산이 다 빠져있으면 그 상태로 집가져가니까요... 꼭!! 탄산 확인하고 가시길 바랄께요!!

두둥!! 드디어 포장을 풀어봅니다!! 할아버지가 저에게 후후 고생했어 하면서 웃어주는 것 같네요.

근데 뭐임 치킨이 혓바닥 내밀면서 놀리고 있네요. 기분이 나쁩니다. 후딱 먹어버려야 되겠어요.

크... 감자도 들어가있고(헤쉬브라운이라고 하죠??) 치킨도 넉넉한게 정말 맛있습니다. ㅠ.ㅠ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맥도날드 빅맥을 즐겨먹는 사람으로써 조금 싱거운 맛이나긴 했지만 그런대로 또 맛있더라고요. 뭔가 깔끔한 맛이에요!! 물론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500원에 이러한 퀄리티의 버거를 먹었다는 것에서 너무 행복했다는거죠 ㅎㅎ

 

KFC 타워버거 추천드립니다!!(라고 말하지만 역시 KFC는 치킨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