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서만 맛볼 수 있는 누룽집!!(feat.west157)

 안녕하세요! 제가 저번글에 핑크뮬리 보기 좋은 바람새 마을에 대해서 글을 남겼는데요. 핑크뮬리를 보고 기분 좋게 나와 맛있는걸 먹으러 왔습니다! 바로 평택에 있는 '누룽집'입니다 ㅎㅎ 저희는 창가쪽에 앉았는데요. 우측에 보면 여친 손이랑 발이 빼꼼히 튀어나왔네요 ㅎㅎ

보시면 아기들이랑 같이와도 좋은게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게 아이전용 테이블이 별도로 있답니다. 분위기도 좋고 경치도 정말 좋아서 밥먹기 정말 좋아요!

메뉴판은 조촐하게 이렇게 있습니다. 사실 누룽지 치고는 비싼감이 없잖아 있는데요. 먹어보면 또 그렇지만은 않더라고요. 저히는 처음에 로제누룽지와 해룽지탕을 시켰지만 탕수육 맛이 궁금해서 탕수육도 함께 시켜먹었답니다. ㅎㅎ

자~ 우선 해룽지탕과 로제 누룽지탕입니다. 밑반찬이랑 밥이랑 같이 나왔는데오 한 10분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김치와 동치미는 정말 맛있었고 할라피뇨는 제가 먹기에는 좀 매웠답니다 (참고로 글쓴이 체터는 매운걸 잘 못먹어요^^;;)

 

 해룽지탕은 일반 누룽지탕에 깊은맛을 더한 느낌이였고 로제도 정말 맛있었는데요. 사실 해룽지탕이야 그렇다 쳐도 로제에 누룽지는 좀 안어울릴 수 있는데 본연의 맛을 더해서 깊은맛을 한층 더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특히 가장 좋은 점 한가지 더!! 바로 해물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보기보다 양이 많아서 저거 한그릇에 탕수육을 시킬 걸 조금 후회도 되더라고요!

 

 하지만~ 취향이 다를 수 있으니 처음 가보시는 분은 두개를 시켜보고 입맛에 맞는걸 골라드시면 될 것 같아요.

(둘다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로제가 더 땡기네요)

혹시 3명에서 갈 일 있으면 탕수육은 꼭 시키시길!! 우선 탕수육 고기가 정말 맛있었고요. 저 아래 소스에 찍어먹는 것도 별미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탕수육은 시큼한 소스가 맛있죠!! 배부른데도 불구하고 탕수육은 다 먹어 치웠답니다!

 

 바람새 마을을 갔다가 굳이 누룽지탕을 먹는지 궁금하시죠? 이유가 무려 3가지나 있답니다.

 첫 째는 바로 근처에 평택호가 있어서 작은 바다를 보시기에 정말로 좋다는 겁니다. 시간이 남으시면 한번 들려서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둘 째는 바로 밥을 먹으면서 볼 수 있는 노을입니다. 밥을보면서 바로 옆에 노을과 함께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앗! 시간대를 잘못 맞춰서 실수로 너무 일찍 왔다고요?? 그렇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바로 세번 째 이유 나갑니다잉!!

바로 옆에있는 카페 west157이 있다는 사실 누룽집에서 밥을먹고 가면 전 메뉴 20% 할인이 된다는 사실!! 

(빵이랑 음료해서 2만원이 나온다 해도 4천원 할인을 받는다는 뜻!!)

 

하지만 여기는 정말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밤 늦게가면 빵이 하나도 안남아있더라고요 ㅠ.ㅠ 하지만 카페 음료만 해도 정말 맛있으니 가보시는 걸 추천해드릴게요!! 그리고 해당 카페는 3층까지 있고 뷰도 정말 좋으니 꼭 함 가보세요!!

 

옥상에는 이렇게 뷰좋고 사진촬영하기 좋은 곳도 있답니다 ㅎㅎ 3층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평택을 가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