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중앙시장 국밥맛집! 여기는 진짜다 광덕식당 리뷰!

안녕하세요. 국밥의 신세계를 느끼고 온 레인버입니다. 사실 국밥맛이 다 비슷비슷 하잖아요? 그래서 별 기대 안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마솥에 국을 우린거면 또 다르지 너무 신기하네요. 국물을 엄청 우려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장사가 얼마나 잘되는지 이런 솥이 3개나 있네요!

국물마다 뼈가 한 가득 있고 사장님께서 계속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저 팔을 보세요. 국물을 우리는것도 기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사람은 기술을 배워야해...

그리고! 광덕식당 내부입니다 사람이 꽉! 차 있었어요. 저희도 웨이팅으로 기다릴 뻔 했는데요. 마침 손님이 나와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답니다.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이 꽉꽉 차 있어요!!

이렇게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다 블로처리를 해서 귀찮지만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맛있으니까요.

자~ 그리고 광덕식당 메뉴입니다. 저와 친구는 소머리국밥을 먹었습니다. 참고로 소순이는 소머리+순두부의 합성어입니다. 저기 하얀거 순두부에요 ㅎㅎ 순두부를 드실분은 참고해주세요! 저는 땡기지 않기도 하고 여기의 메인메뉴인 소머리국밥을 먹었답니다.

우선 기본 반찬입니다. 김치와 깍두기 국밥집에 전형적인 김치입니다. 정말 괜찮았어요. 김치는 깔끔했고 깍두기도 살짝익고 달달한게 제 취향이었답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소금과 다데기 후추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저는 국물에 살짝 매운맛을 내주는 다데기가 꼭 필요한 것 같기에 여기서도 저의 기대점수를 받아가는 광덕식당이었답니다.

두둥! 소머리국밥이 나왔습니다. 이미 끓고있어서 인지 거의 바로 음식이 나왔답니다. 후.. 카페에서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오징어짬뽕 작은컵 한끼만 먹어서 그런지 너무 배가고프네요. 침이 한가득 고인 상태로 글을 작성하고 있는 레인버입니다.

ㅠ.ㅠ

일단 국밥집에 가장 중요한 밥!! 살짝 진밥에 밥알이 꼬들꼬들하고 국밥에 딱 맞는 밥입니다. 일반적인 한공기군요.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습니다.

그 다음 소머리국밥인데요. 아니 고기가 정말 많습니다. 먹다보면 느끼겠지만 밥보다 고기가 많을정도에요. 물반 고기반의 어원이 광덕식당이 아닐까 착각할 정도입니다.

자 그럼 소금간과 다데기를 넣어 제 취향에 맞게 간을하고 밥을 말아줍니다. 군침 싹도노 후..

여기 진짜 맛집입니다. 아마 뼈를 장사가 끝나고도 우리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진하고요. 고기가 족발처럼 부드럽습니다. 진짜 또 먹어보고싶은 그런 맛입니다. 실제로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맛있다를 연발하며 오기 잘했다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아마 여행 이틀째라면 전날 술을 드시고 해장거리가 필요하실텐데요. 다른데 가지말고 광덕식당 소머리국밥 가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엄청 맛있는 국밥의 맛을 느낄 수도 있고, 속도 확 풀리는 광덕식당 소머리 국밥! 레인버가 인정하는 맛집으로 추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