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찌개의 밀키트를 먹어보자!! 새집추어탕!

안녕하세요. 탕류라면 못먹는게 없는 레인버입니다. 오늘은 추어탕을 한번 먹어보려고 하는데요. 전날 술을 먹어서 해장으로는 역시 국밥이 최고니까요!! 아쉽게도 밥은 들어있지 않지만 집에서 먹는거라 하면 그만이고 간단하게 끓여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식품!! 새집추어탕(바른추어탕)을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일단 내용물은 이렇게 있습니다. 삼대를 이어온 깊고 구수한 맛 이라는데요. 미꾸라지가 20%나 함류되어 있으면 레토르트 식품 치고는 많이들어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옆에는 들깨가루입니다. 많은 편은 아니지만 먹기에 부족하지도 않답니다.

 

다음은 영양정보인데요. 생각보다 나트륨의 양이 많지 않네요. 지방도 적당한데 단백질이 생각보다 없습니다. 미꾸라지 20%정도가 저정도밖에 되지 않나봅니다. 다만 다른 영양성분은 좋겠죠? 괜히 추어탕이 보신탕이 아니니까요!!

 

끓이는 방법은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냄비 또는 뚝배기 사용하여 내용물을 냄비에 붓고 10분정도 가열해서 먹기

2. 전자레인지 사용하여 5분 데워먹기(1,000W 전자레인지시 4분도 괜찮을 것 같네요.)

3. 끓는물에 봉지 그대로 넣어서 데워먹기

 

저는 1번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비닐그대로 끓여먹기에는 제가 좀 찝찝하네요 ^^;;

자~ 그럼 한번 끓여봅시다.. 음... 일단 내용물(건데기)는 양이 무난무난합니다. 다만.. 국물 양이 너무 적네요. 국물 양이 좀더 많아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튼 국밥은 건데기보다는 국물을 먹기 위해서 먹는거잖아요? 그런데 국물양이.. 거의 종이컵 두컵 정도입니다 하핫;;

 

가성비가 안좋다는 뜻이죠. 배달해오는 1만원짜리 추어탕은 저 뚝배기에 안들어가거든요.. 국물양이 많아서 ㅠ.ㅠ

음.. 일단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저 밥한공기도 일반 백반집 한그릇 정도 됩니다. 다이소 밥그릇이라 그닥 크지 않거든요. 그럼 한번 말아보겠습니다. 양이 얼마나 될지

허허.. 국물 다 쫄아든거 보이시나요 ㅋㅋ 쳇.. 이렇게 되어버렷네요. 제가 내일 리뷰할 닭볶음탕은 그나마 먹을만 했습니다. 가성비 괜찮은 것 같지만 추어탕은 좀... 이거 먹느니 2천원 더 줘서 추어탕집에서 포장해오는게 더 좋습니다. 가성비는 좋지 않으니 드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