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평 통닭! 용인 찐 통닭 맛집!![22감사의 만남_22]

용인에 몇년 산 내친구가 소개시켜준 치킨 맛집!

양꼬치를 먹고 2차로 치킨을 먹으러 온 레인버입니다. 솔직히 치킨맛집이라고 해봤자.. 요즘 치킨 프렌차이드가 얼마나 맛있는 곳이 많은데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 치킨이 거기서거기지 하면서 들어왔답니다. 솔직히 그렇잖아요. 치킨이 맛있어도 치킨이니까요!! 암튼 마평통닭 어땠을지 함 볼까요?

시장통에 많이 있는 치킨집 풍경입니다!

추억이 돋는 치킨집입니다. 안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요. 배달하거나 포장해가는 사람이 정말 많았답니다. 저희도 대기할 때 한시간 뒤에 치킨 나올텐데 괜찮냐고 물어보더라고요... 한 50분 뒤에 나오긴 했는데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거겠죠? 정말 인기가 정말 많은 치킨집인것을 알 수가 있었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편

요즘 치킨집을 보면 정말 비싸죠? 2만원부터 시작하는 치킨집이 있는 반면 병아리 두마리 튀기고 두마리를 한마리 가격에 준다는 등.. 정말 뻥튀기를 많이하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무난한 가격인 15,000원입니다. 가격이 적당한거 만으로는 장사가 잘 되지는 않잖아요? 그렇기에 한번 기대를 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맥주가 단돈 3,500원!! 왠만한 곳 5천원씩 하는데 맥주가격은 확실히 저렴한 것 같네요!

확실히 닭이 크긴 큽니다!

그리고 입구에 닭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왠만한 시장 치킨에 비해 두배는 큰 치킨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살짝 기대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기본 안주로는 뻥튀기가 나옵니다. 저것 만 있어도 맥주를 거뜬히 마시기에 치킨이 나오기 전 맥주 한잔을 거하게 마신 레인버와 친구입니다.

맥주와 단무지 그리고 뻥튀기면 500CC는 거뜬하죠!!

바로 이렇게 말이죠. 진짜 추억의 시장 느낌입니다. 단무지도 그냥 국그릇에 나오는것도 앞접시에 옛날포크 2개 나오는 것도 추억의 치킨집 느낌이네요, ㅎㅎ 이렇게 대화를 나누면서 맥주 한잔을 하고 있으면 지루해질 타이밍에 치킨이 나온답니다.(약 50분 걸렸어요!!)

오래 기다렸으나 기다린 보람이 있는 치킨!!

오래 기다렸지만 불평할 수 없습니다. 사장님께서 주문하기전에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셨거든요. 그래도 50분만에 나왔으니 비교적 빠르게 나온거죠!! 그리고 겉으로 보기에는 다를 것 없는 치킨이지만 한가지 다른게 있다면 닭이 정말 큽니다. 토종닭을 사용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거든요.

와... 치킨 진짜 맛있다..

딱 이 느낌이 듭니다. 요즘 치킨집의 특유의 맛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튀김옷을 두껍게 입혀서 튀김옷 맛으로 닭을 먹게 합니다. 하지만 마평통닭은 역발상으로 닭맛을 극대화했답니다. 닭이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구나 느껴지더라고요. 심지어 닭가슴살도 퍽퍽한지 모르고 먹었답니다. 닭이 맛있는 치킨집은 진짜 살면서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튀김옷이 맛이 없느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15,000원에 이 퀄리티면 가성비 정말 좋다고 느껴지네요.

맥주와 정말 잘 어울리는 치킨 그냥 먹어도 맛있는 마평통닭!!

친구가 맛있다는게 거짓말이 아니였네요. 솔직히 동내 치킨중에 겨룰줄 알았는데 이정도면 여기 와서 먹어도 될 것 같네요. 찾아와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마평통닭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마평쪽으로 오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그럼 레인버는 마평통닭에 이은 국밥 맛집을 소개하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마평통닭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