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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버의 여행이야기/22 감사의 만남

나홀로 일주일 여행 22년 감사의 만남 후기 6박 7일 여행 결산

by 레인버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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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케님의 선물을 집에 가져온 레인버

오늘은 사진보다 글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일주일간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여행을 다니며 힐링과 고생을 함께 경험한 레인버입니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며 커피도 얻어먹고 밥도 얻어먹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그 중에서 에케님께 받은 소세지를 그냥 먹기 그렇더라고요. 뭔가 첫날을 추억할 수 있는 물건이라 그래서 그런지 결국은 못먹고 집까지 가지고 와서 먹었답니다.

 저 소세지를 볼 때마다 그 날 만났던 재미있었던 추억을 잊지 못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여행 3일차에 아직도 안먹었다고 하니까 상했겠다고 슬퍼했던 에케님의 카톡이 잊혀지지 않네요.

칫... 이게 안팔리다니

 때 돈을 벌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쉽네요.ㅎㅎ  농담이고요 만나면서 얻은게 몇가지 있는데요. 추스리면 음..

 일단 첫째로 배운 것은 약속을 잡을 때는 여유를 가지고 잡아야겠다는겁니다. 여유 없게보니까 제 상태도 안좋고 꾸밀시간도 없고.. 상태가 많이 안좋은 상태로 만났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자기관리 철저하게 해야겠다는겁니다. 당시 103KG이였거든요. 그래서 아마 가장 안좋은 몸이랑 상태가지고 만난 것 같숩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패션부터 다 맘에 안들었어....  그래서 요즘 트랜드도 보고 제 색에 맞출 수 있는 옷을 찾고있답니다. 글고 건강해야겠죠? 그 뒤로 영양제 꼬박꼬박 먹고 매일 운동하고있습니다 ㅎㅎ

 세번째로는 저를 도와주신 모든분들에게 작게나마 선물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작은 편지 하나랑 쿠키 하나였는데 고맙게 받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ㅎㅎ 편지보고 울었다는 분도 있었고(울릴 맘은 없긴했는데 죄송....) 쿠키 존맛이라고 한 분도 있었고 기분이 좋았네요.

 마지막으로는 확실히 동기부여가 되었답니다. 샤샤님이랑 주X(실명거론X) 만났을 때는 내가 좋은사람이 되서 이렇게 좋은사람을 만나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 두번째 이유가 생겼고요. 그 동기부여 덕분에 11개월간 힘들었던 걸 다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 힘든건 뭐... 제 친구한테 고충을 털어놓으니 다들 고생했다는 말뿐.. 누가 들어도 힘들었으니까 ㅋㅋ 그래도 이걸 이겨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큰 계기는 위 두분 덕분이에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사진도 정말 많이 촬영해왔습니다. 하핫

가운데 사진은 첫날!!! 레아님이 만남 인증샷 촬영했던 날~ 저 날부터 시작해서 많은 경험을 했네요.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꼬꼬모님(만나기 힘든 상황에서도 퇴근하고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려요!)의 다양한 맛집 추천을 통해서 찐 맛집과 카페만 5군대 갔고요! 다 맛있었답니다!!

  10년 넘게 만난 찐친 3명과도 좋은 추억을 가졌어요. 특히 부탄츄의 맛은 진짜 최고.. 너무 맛있었다!!

부산에서의 시간도 썰이 끝없이 나와서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진짜 폐랑 입에 이야기보따리를 달아놓은 줄 알았어요. 썰 하나가 나오면 기본 30분 동안 이야기를 해요 심지어 재미있어요 ㅋㅋㅋ

곡성과 같은 시골인 줄 알았던 창원이 생각보다 살기 좋은도시라서 놀라기도 했고, 조금 추웠던 카페지만 층고도 높고 둘이 전세냈던 카페도 정말 좋은 추억이고요.

바다를 좋아하는 레인버.. 하지만 부산바다에서 오래 머물지 못하고 다음 일정이 있어 후딱 다음 목적지로 향했거든요. 그래서 어디 간다는 말도 없이 드라이브 하자며 함께 갔던 월미도에서 석양도 보며 잊지못할 좋은 추억도 가졌고요!

그리고 용인에 찐친에게는 쿠키가 부족해서 안동소주를 사갔거든요. 근데 제가 고마웠던 사람들 만난다는 것을 알아서 그런지 소주를 받고 제가 좋아하는 양꼬치에 통닭까지 배터지게 먹을 것을 사줬답니다. ㅎㅎ

전국일주인데 가장 아끼는 동생 안챙겨줄 수가 없겠죠.

음 그리고 제가 아끼는 동생이 있어요. 바쁜 삶을 살고 있어서 일부러 연락을 잘 안하긴 하지만 안동에 간다고 4년전부터 이야기를 했는데 간적이 없어서... 집 앞에 작은 선물을 두고 왔답니다. 작은 선물에도 고맙다고 인증샷까지 찍어준 모습이 너무 이쁘네욤 ㅎㅎ

선물만 전해주고 온 안동~ 여기에서의 만남이 없으니 혼자만의 시간을 잘 보냈답니다. 안동이 생각보다 여행오기 좋은 도시인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시간이 되면 1박 2일로 여행을 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ㅎㅎ

이제 여행을 갔다왔으니 경비랑 운전을 얼마나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할게요.

T맵에서 한주간 운전한 거리~

1,579km를 일주일동안 운전했네요.. 하하.. 갔다와서 몸이 정말 피곤했답니다. 여행 마지막글을 보면 고생했다고 술먹는데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다고 써놨을 만큼... 갔던 곳을 쭉 나열하면

왕십리 -> 청주 -> 부산 -> 창원 -> 부산 -> 안동 -> 용인 -> 서울 -> 월미도 -> 서울 -> 춘천 -> 집(서울)

이렇게 입니다. 솔직히 피곤해죽는 줄 알았어요. 여러분은 꼭 여유있게 여행계획을 짜기 바랍니다. 사람들을 만나러 가기 때문에 더 그랬답니다. 오히려 자유여행이면 편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사람들을 만나는거니까 좀 아쉬웠네요. 피곤 때문에 그 사람과의 추억이 좋게만은 기억되지 않은게 많이 속상했답니다.(사람들과의 만남자체는 좋았지만 제가 더 좋은 모습을 못보여줘서 아쉬운거!)

그리고 여행의 총 경비~

일주일간의 여행의 경비가 얼마나 나올지 궁금한 분들이 많을거에요. 생각보다 톨비가 그렇게 안나왔답니다. 그리고 숙소도 저렴한 곳을 많이 가서 그런지 20만원대밖에 안나왔고요. 저는 몸을 풀어주기위해서 안마의자있는곳을 갔는데 이게 필요 없으면 5만원 정도는 더 아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식비는 20만원정도 나왔는데요(카페랑 합쳐서) 얻어먹은게 많아서 조금 덜 나온 것 같아요. 그리고 선물값은 빼셔도 되겠죠? ㅎㅎ

단!! 제 차는 lpg 차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름값이 진짜 조금 나왔어요. 경유차를 운영중이시다면 20만원은 나올 것 같습니다. 참고해주시길 바랄게요 ㅎㅎ

그래도 6박 7일 여행에 100만원 정도 쓴거면 생각보다 안나온거 아닐까요? 보통 6박여행이면 숙소비를 30만원은 잡아야할 것 같으니까요! 만약 둘이서 여행을 간다면 더 저렴하게 나왔을 것이지만 혼자가면 확실히 여행비가 더 많이 나오네요... 전국일주라서 더 요금이 든 것 같습니다. 만약 부산에서 6박 7일을 했으면 요금이 덜 나왔을 것 같아요!

인생에서 못잊을 경험을 한 레인버

12월 말부터 이 사진으로 바뀌었죠?? ㅎㅎ 저 사진을 촬영하기위해 핸드폰을 밴치위에 올려두고 몇십번을 왔다갔다한건지 ㅎㅎ 아무튼 103KG의 돼지인데 하트를 만든다는 핑계로 옷을 끌어올려 뱃살을 가린 레인버의 계략이 들어있습니다. 헤헤 저 바지 안맞아서 친구 다 줬어욬ㅋㅋㅋㅋㅋ 아무튼!! 전국일주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행복하게 해준 우리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레인버는 이날의 기억을 평생의 자랑으로 살아가며 살아갈게요. 정말로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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