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인버의 여행이야기/사진촬영하기 좋은 곳

서울에서 별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

by 레인버 2021. 1. 16.
반응형

서울에서 별을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사람들은 모두 별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난 자신있게 말한다.

'서울에서도 별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어'라고

 

오늘 소개해 줄 과거의 사진은 바로 '응봉산'이다

 

응봉산 정상에서 촬영한 사진

응봉산 하면 대표적으로 보는 사진이 바로 이 사진일 것이다.

서울의 도로와 한강을 아주 이쁘게 촬영한 곳이기 때문에

가장 멋있는 뷰로 이 사진을 주로 촬영한다.

(사진이 작게 나와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더 멋있게 보인다.)

 

하지만 내가 촬영한 장소는 한강뷰가 아닌 서울의 도시 뷰이다.

응봉산 반대편에서 본 풍경

 

뷰를 잘 잡고 카메라 광각을 잘 잡아 촬영하였으나 바람이 많이 불고

30초 동안 빛을 모아 촬영한 탓에 더욱 흔들리게 보인다.

 

하지만 저 위에 밤하늘을 봐라 저위에 있는 것이 별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조금 덜 흔들린 사진

난 포토샵을 배운 적도 없고 사용한 적도 없다.

해당 사진은 약간의 보정을 빼면 원본 그 자체의 사진이 나온다.

서울의 도시 뷰와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있는 곳..

바로 그곳이 응봉산이다.

 

응봉산에서 하늘을 보고 30초동안 빛은 모은 사진.

사진을 보면 별이 아닌 한쪽으로 떨어지는 빛처럼 보이는데

이는 빛을 모으는 30초 동안 지구가 자전하여 생기는 별의 잔상이다.

 

자! 저 수많은 별들을 셀 수 있는가?

이사진을 보면 이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에서도 별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물론 날이 흐리거나 황사가 심하면 별이 보이지 않는다..ㅠ.ㅜ

시간이 되면 응봉산에 한번 방문하길 바란다.

난 종종 응봉산에 방문하여 뻥 뚫린 한강을 바라보곤 한다.

서울에서 보기 힘든 넓은 경치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웅장해지며 삶의 의욕을 얻기 때문이다.

 

산도 높은 편이 아니라 등반이 쉬운 편이며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차가 있으신 분들은 응봉산 암벽등반 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르면 된다.

차가 없다면 응봉역에서 내려서 가면 금방 오를 수 있다.

 

물론 해발 95.4M 밖에 안 되는 낮은 산이지만

그래도 산이라 오르는데 조금의 땀이 흐를 수 있다.

하지만, 그 조금의 땀으로 더 큰 마음의 평안과 안식을 얻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http://naver.me/GNK6zEQA

 

네이버 지도

응봉산

map.naver.com


오늘은 서울에서 찍은 야경을 소개해주고 싶었다.

잘 못찍은 사진으로 분류해둔 사진인데 가장 흔들림이 덜하다.

해당 사진은 날이 어둡고 별이 잘 보이는 날에 방문하여 촬영하였다.

촬영 일시는 2013년 9월 26일 23:30~01:00이며

이때이며 해당일에 날씨는 "맑음"이었다.

 

서울에서 별 사진을 촬영하고 싶거나

야간 촬영 시 dslr의 매력 빛과 친구 하기에 한 발짝 다가가고 싶은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낮에 찍은 것 같으나 해당 사진은 00시07분에 촬영한 사진이다.

다음 시간에는 오후 늦게 촬영하였으나 빛을 최대한 모아 낮에 촬영한 사진처럼 나온 사진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증거자료로 사진을 한 장 올리고 글을 마치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