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의 향초목원 힐링을 말하다.(1/2)

강원도 삼척에는 사람들에게 잘 안알려진 방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향초목원"이라는 곳입니다.

 

향초목원 가는길에 있는 휴게소

 

지난 6월 말

서울기준으로 좀 멀긴해도 여행을 가는 시간이니 차에서의 시간도 즐겁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는데요. 가는 길에 경치 또한 명품이어서 운전하는 동안에도 눈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물이 정말 투명하죠?

강원도 삼척은 정말로 깨끗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잠시 멈춰 발을 담구고 갔는데요. 물도 정말 시원하고 풍경이 아름다워 30분정도 머물다 갔습니다.

 

향초목원을 가기 위해서는 가파른 언덕을 올라야했는데요. 겨울에는 미끄러우니 조심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향초목원 한 1KM를 남기고 올라가는 길 초입부가 많이 미끄러워 한번에 못올라갈 수 있거든요!!

 

또! 운전초보자면 왠만하면 사장님께 연락해서 부탁드리세요!! 오고가는길이 너무 어려워요 ㅠ.ㅠ

 

 

향초목원 전경

 

언덕을 지나고 위로 올라오면 어여쁜 배경과 향초목원이 딱!!! 정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지으신 집이고 7명이 잠자기엔 너무 좁을 수 있다고 했는데 전혀 좁지 않았습니다.

 

크기를 7명에서 1층에서 밥도 먹고 보드게임도 하고 했습니다. 다만 잠을 잘때는 1층에 4명 아래층에 3명 이렇게 잤습니다!

 

 

 

향초목원 펜션에 들어가서 내려다 본 광경입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여기에 방문한 친구들 모두 오기 잘했다고 하고

정말 그 가격이 맞냐고 물어보기까지 했었어요!!

 

 

그럼 가장 중요한 향초목원의 가격!!

저희가 금~일 2박 3일의 여행을 단돈 15만원도 안되서 갔다왔다는 사실!!!

복층 펜션에 2박 3일에 20만원도 안된다? 심지어 주말이 껴있는데?

 

말도 안되는일입니다. 정말 가성비 끝내줘요.

그 중에 가장 가성비 좋은 것은 바로 숯불이 무료라는 겁니다!(20년 6월 30일 기준)

 

다른 것 챙길필요 없이 먹을 것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토치 집게 불판 숯 그리고 구워먹을 수 있는 화로까지 전부 제공해주니까요!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 덕분에 고기도 마음 껏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 굽는 곳은 이곳과 아래쪽에 하나가 더 있는데요.

 

 

 

아래에서는 더 넓은 공간이 있어 고기 구워먹기가 쉬우니 참고해주세요!

(사진이 없네요 ㅠ.ㅠ)

 

아마 눈썰미가 좋은 사람은 알겠지만 이 펜션에는 '반려견이 두마리 있습니다'

 

 

 

 

한마리는 사진에 안찍혔는데요. 이 곳에 반려견이 두마리 있습니다.

사장님이 키우시는 강아지인데 졸졸 잘 쫒아다녀요.

 

사람을 좋아해서 그런지 앞장서서 펜션안내도 하고~

밤늦게 오는 친구들이 있어서 산 아래로 걸어내려가는데

끝까지 쭉~ 따라오더라고요!

 

산길이 밤에 엄청 무서운거 아시죠? 함께 내려가니 얼마나 듬직한지 모르겠더라고요.

(밤에 이동하다가 얼마나 자연이 깨끗한지 느꼈어요 내려가는 곳곳에 반딧불이가 있었어요!)

 

 

산골을 가보면 별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죠? 이게 바로 향초목원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별이 엄청 많이 보여요!!

한국에 별을 가장 많이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곳 같습니다.

 
아!! 그리고! 산골깊숙한곳에 워치하고 있어서 밤에는 벌레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밤에 잘 때 모기에 물려보지 못했어요!

숙소에 에X킬라도 있어서 혹시나 들어왔더라도 뿌려서 퇴치하면 되고요! 에어컨도 설치되어 있으니 밤에 더울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그리고 블루베리 채집이 가능한데요.
당시 가격에 키로당 5천원에 판매하셨어요
정말 저렴하게 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상으로 향초목원의 소개를 마치고

다음글에선 향초목원 주변 놀거리를 추천해드릴게요!

 

향초목원 : 네이버

사장님 블로그입니다! 여기서 예약이 가능해요!

향초목원 :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