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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버의 여행이야기/여행 정보

국내 최대길이의 케이블카!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by 레인버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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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릉여행이라고 해놓고 아직 평창에 머물고 있는 레인버입니다. 오대산 전나무숲길을 갔다와서 향한 곳은 바로 발왕산케이블카입니다. 비가오면 출발을 못할수도 있다고 했는데요. 아침에는 비가오더니 점심되니 해가 가득한 나날이 되어서 탑승하게 되었답니다.

일단 용평리조트 안에 있으니까 주차는 드래곤플라자와 가까운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드래곤플라자를 들어오면 첫번째 사진처럼 있는데요 축 가다보면 우측에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이 있는곳이 있습니다.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우측에 발왕상 관광케이블카 매표소가 있습니다. 여기서 매표를 하시면 되십니다! 저희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할인을 받았습니다. 1인 19,400원 두명에서 38,800원에 다녀왔답니다. 원가로 왕복하시려면 50,000원입니다. 꼭 인터넷에 할인하는게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발왕산이 도깨비와 겨울연가 촬영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길을 따라가다보면 이렇게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가 있습니다.

탑승하면 케이블카별로 블루투스가 있으니 연결해서 노래를 틀면 됩니다. 그런데 솔직히 핸드폰 스피커가 더 좋은거 같아요.

짜란~ 이렇게 있답니다. 유리창 위에 설명이 있으니 설명따라서 하시면 쉽게 블루투스를 연결하실 수 있답니다.

자 이제 천천히 올라가봅시다. 올라가시면서도 보실수 있게 팜플렛이 준비되어 있고요. 정말 긴시간 탑승을했습니다. 가을바람이 좀 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흔들려습니다. 바다 한가운데를 건너는 여수 케이블카보다 흔들려서 이러다 우리 다 죽어!! 라는 생각을 하면서 갔지만 다행히 살아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라가는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올라가는 내내 감탄하면서 이걸 걸어서 오르려면 몇시간이나 거릴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높이가 1,458M더라고요 설악산이 1,708M니까 얼마 차이가 안납니다. 정말 높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런 높은 산을 케이블카로 연결하다니..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다만... 몹시 덥습니다. 선풍기가 있다면서 없어요 ㅠ.ㅠ 올라가는 내내 더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여름에는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한참을 올라갔습니다 15분정도 탄 것 같은데요. 도착하니 산 위라 그런지 좀 춥더라고요.

짤나~ 이렇게 기상실황이 나와있습니다. 저는 9월 16일에 방문을 했고 기온이 19.5도였습니다. 하지만 덥지 않아요. 왜냐하면 태양이 가깝기 때문이죠(?) 라기보다는 많이 걸었거든요. 생각보다 걷는 코스가 많았답니다.

일단 이렇게 걷는곳이 나와있는데요. 저는 이 사진만 봐서는 바로바로 옆에 있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니였어요 생각보다 넓습니다. 음... 한 2KM는 걸어야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기서 제 친구와 저는 만보기 만오천보 이상 찍었습니다. 물론 오대산 전나무숲길을 합쳐서요!)

뜬금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영역표시를 안할 수 없겠죠? 케이블카 내린 곳에서 한층 내려가면 딱 화장실 하나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자 다시 야외로 나와줍니다! 사진촬영할 곳도 많고 투포환을 할 수 있어 우리나라의 전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절경은 정말 사진으로 담을 수가 없네요. 실제로 보면 더 웅장하고 현실로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웅장합니다. 대관령에 있는 풍력발전 아시나요? 사진으로 보시면 우측에 하얀게 그건데요. 저렇게 작게보입니다. 얼마나 높은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무지개의자도 있고(레인버의자라 너무 맘에들었습니다.) 모나파크에 앉아서 단체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곳도 있네요. 너무 좋습니다.

레인버 의자에 앉아 신난 레인버입니다 헤헤

그리고 모나파크 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또 다른 절경을 볼 수가 있는데요. 여기는 정말 산들도 많고 어디가 어디인지 설명해주고 있어서 포인트를 잘 볼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모나파크 시작하는 지점인데요. 벌써부터 오르막길 오르기가 싫어집니다. 하지만 올라야죠... 여기까지 돈 내고 왔는데 다 안보고 갈수는 없습니다! 다 보고가야지!!(여행와서 운동하는 스타일)

자 그리고 평창 평화봉이라고 530M를 가면 나온답니다. 자 그전에 걸은거 다 잊고 530M 걸어가봅시다.

생각보다 걷기 힘듭니다 오르락 내리락을 많이 해서 좀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500M 멀더라고요.

후하.. 도착했습니다 정말 멉니다. 그런데 산이 거기서 거기라 뭐 더 좋고 그런거는 없었습니다. 그냥 아 이게 평창 희망봉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죠.

힘들게 올라왔으니 한컷 더 촬영해줍니다. 하지만 레인버는 몰랐습니다. 아직 시작도 안한 것이라는걸...

평창희망봉에서 조금만 내려오니 어머니왕주목이라는게 있더라고요. 뭐 얼마나 멀겠어 하면서 출발했습니다. 음... 평창희망봉까지가 500M정도엿잖아요? 그런데 어머니왕주목까지는 675M입니다. 하하 뭔가 잘못되었다는것을 느꼈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돌아갈 수는 없잖아요...

이렇게 길을보면 현위치에 케이블카까지가는건 260M입니다 하지만 어머니왕주목을 가는 순간 돌이킬수는 없습니다. 위쪽길을 쭉 돌아와야하니 잘 선택하세요!

음.. 네 정말 오래걸렸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글이니까 그냥 사진 바로 떡 나와서 안힘들어보이지 지그제그만 10번 넘게 탄 것 같아요. 일단 어머니왕주목을 봤으니 다음 코스를 가줍니다.

이것보세요. 이미 케이블카를 가려면 1KM를 걸어가야합니다. 이미 늦었다는거죠. 뭐 돌아가봤자 얼마나 멀겠습니다 어머니도 봤는데 아버지도 봐야죠 아버지왕주목으로 가줍니다.

이건 좀 신기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수령이라고 합니다. 무려 1,800년이나 되었네요. 엄청납니다. 역시 고령화사회에 1,800년까지 사는건 기본인 것 같습니다.(이 때를 생각하니 뭔가 몸이 힘들어져서 글을 막 작성하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자~ 그리고 마지막 코스인 발왕수입니다. 어머니왕주목에서 여기까지 1,190M입니다. 2KM이상 걷는 코스였는데요. 제가 힘들다고 글을 작성했지만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걷는 맛이 정말 있고요. 마지막에 이렇게 먹을 수 있는 발왕수가 있었습니다. 옆에 종이컵이 있어서 마시면 되고요. 저는 재물3번 사랑2번 마셔습니다.^^

자.. 대략 2.5KM를 걷고 올라오게 된 스카이 워크입니다 마지막 코스이죠! 여기 관계자분께 들었는데요. 아침에는 비가오고 바람이 많이불어서 출입을 못했다고 하네요. 날씨가 좋아야 출입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라고 말하지만 솔직히 굳이 올라와야하나 생각도 많이 들어요 ㅎㅎ 일단은요

뭐.. 스카이워크라해서 산 정상에서 완전 아래를 본다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그냥 스카이워크 아래 1층을 보는정도에요. 그렇게 무습지 않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진을 촬영할 곳을 찾는다면 정말 이쁜 것 같아요. 이런 구도를 원하신다면 올라오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그리고 스카이워크 옆에 계단으로 내려오시다보면 각종 포토존이 대기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또한 2층으로 가면 발왕산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가 있으니 올라오시는 김에 한번 들렸다 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래곤캐슬 레스토랑과 1층 카페가 있는데요. 식사를 안오고 오셨거나 쉼이 필요하시면 들리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커피가 조금 비싼감이 있긴하지만 이런곳 오면 뭐 가격이 다 비슷하잖아요? 그걸 감안하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안갔습니다. 이미 다음 코스로 카페를 가야하거든요!!

드디어 내려갑니다. 높은산을 안올라가보신분은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정말 높아서 기분도 좋고 마음의 평안을 얻은 발왕산이였습니다.

 

발왕산을 끝으로 평창을 마무리하고 레인버는 드디어 강릉으로 떠납니다. 그럼 강릉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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