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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버의 여행이야기/여행 정보

삼척 장호항을 가다. (2/2)

by 레인버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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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향초목원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인 장호항을 갔습니다.

거리는 한 40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강원도 까지 왔는데 삼척의 명물 장호항을 안보고 갈 순 없겠죠?

 

장호항을 도착하면 생각보다 작고 놀수있는게 없어보이는데요.

 

근처에 푸드트럭도 많고 카누도 탈 수 있어서 은근히 놀게 많습니다.

투명카누 4인승 가격 30분=44,000원

투명카누 2인승 가격 30분=22,000원(2020년 6월 30일 기준)

저희는 너무 비싸서 안탔습니다^^;;

 

신기하게도 갈매기가 정말 많았어요! 셀수도 없을 정도로 많았고

끼룩끼룩하는 소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늘에는 비둘기가 장관을 이루고

투명한 바다는 스노쿨링을 하며 작은 물고기가 경관을 이루었어요.

 

갈매기 근접샷도 가능한 강원도 삼척 장사항

 

사실 20~30대가 가기에는 큰 메리트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방문했던 사람들도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고요.

일단 분지처럼 되어있어 파도가 낮아 어린 아이들도 물놀이 하는데 위험하지 않았고요

특히 물이 많이 낮아서 구명조끼 하나만 입히면 맘편히 놀 수 있도록 할 수 있겠더라고요.

 

또한 근처에 푸드트럭이 있어서 간단하게 요기 때우기 참 좋아요!

 

물론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이긴 하지만

이런 곳에 오면 그런 걸 먹는 맛에 또 재미있네 노는거 아니겠어요? ㅎㅎ

가족 단위로 와서 놀기 좋은 삼척 장호항!

맘 잡고 가족끼리 하루 놀러오기도 좋습니다.

만약 장호항을 잠시 들려야한다면

근처에 오셨다면 한번쯤 놀다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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