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우리동네 떡볶이 리뷰!(다른거 드세요)

오늘은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스턴트식품인 우리동네 떡볶이를 먹어보았습니다. 요즘 이런거 잘 나와서 굳이 재료를 따로 안사도 괜찮은게 많은데요. 이건 좀.. 리뷰작성전에 맛이 좀 떨어진다고 표현하고 싶네요.ㅋㅋ 일단 하나씩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오뎅은 안들어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떡볶이에 어묵은 필수잖아요? 그런데 저런 식품들의 대부분은 어묵이 같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구입해왔어요 ㅎㅎ 마트에 천원짜리 어묵많잖아요? 그걸 잘라서 한입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제품 구성은 딱 이렇게입니다. 보통 고명스프도 들어있는데 여기는 안들어있네요! 제가 조금 질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이야기 한 것은 다음 내용 때문인데요.

스읍.. 스프가 좀.. 고춧가루색도 아니고 라면스프색도 아니고 애매하더라고요. 그리고 맛에서도 조금 싼 맛이 났습니다. 그래서 고춧가루랑 설탕 더 넣고 간을 했어요. 그냥 스프로는 도저히 먹을 맛이 안나더라고요. 여러분도 무조건 간을 해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만드는 법에 적힌 물과 소스를 똑같이 넣었는데 맛이 없었어요...)

떡을 넣고 졸여줍니다. 오뎅은 나중에 넣어도 괜찮아요. 너무 빨리 넣으면 어묵이 좀 빨리 불어서 느긋하게 돌려주는게 좋습니다. 

떡볶이의 떡이 적당히 익었다면 바로 어묵을 넣어서 양념을 조려줍니다. 이건 개인 팁인데요. 떡볶이 소스에 양념이 잘 안묻잖아요? 그러면 불을끄고 뚜껑을 닫은 다음에 약 10분정도 뒤에 먹어주면 떡볶이가 간이 아주 잘 베어듭니다.

하지만 저는 급한 한국인 못참죠 그냥 바로 먹어줍니다 후후... 저 고기는 차돌박이인데 제 친구가 냉장고 뒤지더니 찾아내서 넣었습니다.. 무서운놈입니다. 다른집 냉장고를 자기집 현관문 여는거마냥 아무렇지 않게... 자물쇠라도 달아놀까 싶습니다...

저번에 리뷰 남겼던 고매치킨이랑 함께 먹었는데요. 맛이 많이 아쉬웠어요. 또 먹고싶진 않네요.. 왠만한거 맛있는거 많은데 잘못샀다는 느낌이에요. 물론 먹을수 있긴하지만 기왕이면 맛있게 먹으면 좋잖아요. 심폐소생술을 했는데 맛이 그렇게 있지 않으면 뭐.. 말 다했죠.. 일단 저는 이 리뷰는 여기까지! 다음에는 더 맛있는 식품을 들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