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마트 피자리뷰입니다. 이마트 갈 때마다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편견'이 있어서 늘 먹고싶었는데요. 오늘은 그 편견을 깨는 리뷰가 있겠네요... 후.. 너무 슬픕니다... 제 친구가 사준건데 당했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일단 저희가 먹은 것은 직화 불고기 피자입니다. 17,000원의 가격입니다.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네요. 요즘 포자하면 딱 저정도 가격에 먹을 수 있으니까요. 생각한거보다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불고기도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있고, 치즈도 많이 있는것 같으니까요.
아! 그리고 피클을 드실분은 옆에서 별도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270원입니다.
그리고 직원분이 계속 상주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그럴경우 저 벨을 누르시면 직원분이 오셔서 주문을 받습니다.
그리고 피자크기의 차이입니다. 라지 불고기는 14,000원 엑스라지 불고기는 17,000원입니다. 3천원 차이인데 저정도 크기가 차이나니 먹으라고 하고있군요. 여러분 라지드세요. 그게 여러분을 위해 좋은겁니다. 아니요. 그냥 피자스X가세요. 그게 더 맛있고 갓성비 좋습니다..
저희가 아침일찍 주문했는데요. 10시 30분정도에 주문을 했는데 결제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카운터에 가서 직접 주문하고 왔습니다. 집에 포장해가지 않고 가게에서 먹고가려고 했거든요.
짜란~ 엑스라지피자가 나왔습니다. 크기만 보면 정말 괜찮은데요. 예전에 이마트 피자를 맛있게 먹은적이 있어서 더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요즘 피자 맛있는걸 먹어본 적이 없어서 왠만해서는 맛있을 것 같아요.
흠 비쥬얼도 괜찮네요. 하지만 마지막 사진을 보고 다시 이 사진을 보면 피자가 엄청 불편해집니다. 일단은 맛을 보겠습니다.
응..? 좀 많이 얇아졌네요. 씬도우를 주문한 기억이 없는데 씬도우 급의 피자가 나왔습니다. 제가 착각한거겠죠 한입 먹어봅시다.
아니; 치즈를 얼마나 얇게 퍼바른거야; 이것은 거의 빵위에 마스크팩을 붙인 정도입니다... 피자를 먹으면서 '맛없다'라고 느낀적은 거의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제 친구가 자기는 한조각 먹을테니 포장해가라고 했는데, 제가 먹으면서 이건 포장해가고싶지 않다 집에 싸가도 먹을 것 같지 않다 하니까 제 친구도 공감하면서 다 먹어줬습니다...(남자들 특 맛없어도 걍 먹고 다시는 안먹는다)
일단 저는 피자를 먹으면 꼭다리는 무조건 다 먹습니다. 저것도 만든사람의 정성이 들어가 있는거니까.. 근데 정성은 개풀 개 맛없어요. 다시는 안사먹을겁니다.. 이마트 피자 먹으러가자~ 하면 전 옆에서 판매하는 쌀국수나 라면먹는게 나을 것 같네요..
여러분 꼭다리 2개를 먹었는데 6개만해도 피자 1조각 보다 큰 피자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아마 8조각의 꼭다리를 남겼으면 1.8조각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결국은 씬피자 8조각 불고기 피자 먹은거랑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고기에는 특유의 비린맛이 있어요... 다시는 안먹을 이마트 피자 리뷰였습니다.. 여러분만큼은 후회를 남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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