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인버의 여행이야기/여행 정보

강릉가면 경포해변(경포도립공원)을 자주가는 이유가 있구만

by 레인버 2022. 10. 17.
반응형

안녕하세요. 더운 9월 청바지를 입고 여름바다를 거닐고 있는 레인버입니다. 그래도 전 샌달이라도 신었지 제 친구는 운동화를 신고 모래를 거닐고 있네요. 모래가 들어가면 엄청 찝찝할텐데 대단합니다.. 제가 강릉 쪽 여행을 오면 경포해변을 꼭 한번 들리는 것 같아요. 아마 백사장이 넓고 산책로가 정말 잘 되어있고 근처에 조금만 더 가면 카페거리가 나와서 종종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카페거리는 안가고 경포해변을 거닐었습니다.

 

참고로!! !! 경포해변(경포도립공원 기준)이랑 강릉카페거리까지는 5KM떨어져있습니다. 걸어가기는 좀 먼 거리에요.

 

좀 기준을 지어시 촬영하고 싶었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ㅎㅎ 왼쪾은 바다고 우측은 산책로입니다.

산책로는 데크길로 정말 잘 되어있고요. 이길을 따라 걸으면 우측으로는 숲이 좌측으로는 바다가 펼쳐집니다.저 앞쪽에 나무들이 즐비하게 있는게 보이시죠? 너무 더우시면 숲길로 몸을 피해서 걸어다닐수도 있으니 걱정마세요. 겨울에는 데크길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지금은 여름이라 별로 걷고싶지는 않더라고요!

산책을 하다보면 이렇게 나무그네가 있습니다. 사진촬영하기도 좋고 앉아서 휴식하기에도 정말 좋아요. 저는 길 가다가 모르는 노부부분이 앉아계셨는데요. 보기가 너무 좋아서 저도 모르게 셔터에 손이 올라갔답니다. 정말 이쁘지 않나요?

그리고 경포 바다입니다. 9월 중순이지만 더우니 아직 물놀이를 하는 가족들이 많이보입니다. 경포해변은 그래도 물놀이 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파도가 동해치고 그렇게 높지 않고 시원시원한 파도가 치니까요. 만약 파도가 높고 진짜 시원한 파도소리를 듣고싶으시다면 속초나 양양쪽 바다를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쪽은 파도가 정말 높아요. 그러니까 양양쪽에는 서핑이 유명하기도 하고요! 정리를 하자면

 

- 경포 : 평범한 동해바다 물놀이하기 좋음 / 카페거리 등이 있어서 놀기 좋음

- 양양 : 파도가 높아서 보기에도 듣기에도 좋음 / 물놀이하기에는 위험할수도 있음

자 그리고! 여기는 바로 보트를 탈 수 있는 곳 입니다. 가격은 5만원~10만원정도 했는데요. 가격별로 어디까지 갔다올 수 있는지 작성해 있답니다. 지금도 한무리의 가족들을 태우고 나가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타시려면 전신에 물을 묻힐 각오를 하셔야합니다. 보트가 내려가는 동안에도 벌써 물에 흠뻑젖은 가족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강릉을 왔다면 꼭 바다를 보고가는게 맞겠죠? 바로옆이 바다인데 안보고가는건 정말 이상하잖아요! 제가 위에 말씀드린 것 참고해주시길 바라고요! 시원한 바다와 생각보다 넓은 백사장이 펼쳐있는 경포해변, 경포도립공원! 추천드리도록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