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인버입니다! 마트를 갔다왔는데 돈마호크라는걸 팔더라고요?? 이건 못참지 한번 먹어봐야합니다 이런건!!
364G치고 가격이 좀 있어보이지만 등급이 1+인게 마음에 드는군요!! 그보다 유통기한이 왜캐길어 고기가 원래 저렇게 기나요? 처음알았네요 ㅎㅎ 자 그럼 본격적인 요리를 해볼까요?
일단 기름을 충분하게 둘러줍니다 토마호크(소고기)를 구울때도 넉넉하게 기름을 두르는데요. 마찬가지로 그 느낌이 나게 넉넉하게 해놨습니다. 자 그럼 고기를 올려볼까요?
허허 벌써부터 살덩이 하나가 분리되었네요. 그래도 뼈와 살은 분리가 안되어서 맘이 편하네요. 토마호크라면 그냥 구워주겠지만 이건 돼지고기니 밑간을 조금 해줘야겠습니다. 밑간도 뭐 대단하지 않습니다.
허브맛솔트는 못참지~ 돼지고기의 맛을 배가되게 해주는 이 양념은 필수입니다! 그중에도 베이스가 되는 이 양념이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뿌려주고 중약불로 느긋하게 구워줍니다.
물론 뚜껑을 덮어놔야합니다. 아니면은 기름이 다 튀어서 온 주방이 기름 범벅이 될 수 있어요!! 벽에 묻은 기름과 바닥기름 닦을생각 하면 어휴...(라고 말해도 결국은 다 튀깁니다.. 그냥 다시 다 닦아주긴하지만 키친타올 10칸쓸거를 5칸으로 줄일 수 있어여..
자~ 고기는 이렇게 10분정도 넉넉하게 구웠습니다. 제법 토마호크 느낌이 나게 나왔네요. 하지만 이렇게만 먹으면 좀 섭섭하겠죠? 같이먹을 것을 준비해줍니다.
저는 고기에 양파가 진짜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무슨고기를 먹든 양파를 구워줍니다.(삼겹살 제외) 그리고 고기 기름이 있어서 굳이 식용유를 더 뿌리지 않았습니다.
음.. 이건 기름이 남아서 그냥 하나 더 구워줬습니다. 모양새가 더 이쁘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요!
하지만 이성과 현실은 늘 다르죠 하하하하핰ㅋㅋㅋ..ㅠㅠ 저래 보여되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가 플레이팅하는데는 제주가 없는 것 같아요 흑 ㅠㅠ
고기는 기본적으로 좀 앞다리살? 느낌이 나는데요 그렇다고 질기지는 않았어요. 뭐랄까.. 그 표현중에 고기뜯으러 간다고 하잖아요? 그 표현이 딱 맞습니다. 뜯어먹기 정말 좋았어요. 저 뼈가 있어서 느낌도 살릴 수 있었고요.
두깨감도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혹시 주변 마트를 가신다면 한번쯤 구입하시는건 어떨까요? 더 큰것은 만원정도 했는데요. 그정도 가격주고 사먹을 만한 것 같습니다. 토마호크가 비싸다 싶으신분은 돈마호크!!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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