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종암동 카페 커인스커피(CUINS COFFEE)

안녕하세요 카페를 방문하는 남자 레인버입니다. 오늘은 종암동에있는 커인스카페를 방문했습니다. 길을 가던 중 2층짜리 건물에 있는 카페가 눈에 띄더라고요. 바로 방문하고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카페를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저렇게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는데요. 비가 들치는 모양이네요 ㅎㅎ 바닥이 물에 젖어있는걸 볼 수가 있습니다. 일단 내부부터 들어가 볼까요?

위 사진에서 보이듯 커인스커피는 2층짜리 카페인데요. 일단 1층에서는 오더만 받을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2층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일단 1층 사진부터 보시고요 어떤거 판매하는지 한번 볼게요.

일단 메뉴는 커피와 라뗴 에이드와 티 종류 그리고 스무디가 있습니다. 그리고 블랜딩 종류도 2가지가 있으니 원하시는 원두로 골라드시면 됩니다. 신기하게도 QR코드가 있는데요. 해당 QR코드를 촬영하면 원두의 종류가 어떤건지 더 상세하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아메리카노 하나 주문했답니다. 일단 2층부터 올라가서 뷰를 보겠습니다.

네~ 2층의 뷰입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커다란 유리창인 것 같은데요. 뷰가 너무 좋아서 해당 유리창을 보면서 비내리는걸 보며 감상에 빠지곤 하는 하루였습니다. 해뜬날도 좋지만 비오거나 눈이 오거나 하면 카페 안에서 뷰를 보면서 커피한잔 마시는 여유가 너무 좋은 카페입니다.(레인버는 2층에 있는 카페면 어디를 가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앉은 자리인데요. 제 옆에있는 분도 커피 한잔 주문하고 밖을 보면서 경치를 감상하고 있네요. 옆에 공사중이긴 하지만 오히려 도시속의 비내리는 풍경을 볼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뷰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뷰를 보는 제 마음이 더 중요한거니까요. ㅎㅎ

그리고 안쪽에 들어가시면 이렇게 회의실 같은 공간이 있는데요. 저번에 왔을 때는 사람들이 앉아서 과제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답니다. 이 근처에서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은 가끔 분위기 전환겸 나와서 회의를 하거나 브레인스토밍을 하기에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커인스커피입니다. 전 두가지 종류를 다 먹어봤는데요. 산도가 있고 없고의 차이이며 둘다 깊은맛이 났습니다. 그렇기에 취향에 따라서 드시는걸 추천드리고요. 커피를 못드시는 분들을 위해 딸기 스무디도 마셔봤는데요. 스무디도 무난하더라고요. 얼음만 잔득 넣어주는 카페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딸기도 좋은 것을 쓰는지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비가 오고 많이 습한날 갔던거라.. 물을 한잔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시원한 얼음물을 주셨습니다. 제가 이 곳에 오고싶은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요. 종업원분이 엄청 친절하다는겁니다. 물론 남자직원혼자 있을 때는 안해주셨는데요. 여성직원이 방문할 때 마다 '커피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하고 인사를 건내주는데 뭔가 너무 좋더라고요. 직원의 한마디에 행복했던 하루를 보낸 레인버입니다. 심지어 레인버가 좋아하는 비까지 내리니 안좋을 수가 없겠죠? 앞으로도 종종 방문할 것 같은 커인스 카페의 소개를 마치며 다음에도 더 좋은 카페로 찾아올게요^^

커인스 커피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