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에 먹었던 그 맛 그대로! 기사식당 맛집 장위기사식당!!

안녕하세요! 친구와 오후 조깅을 마치고 밥 한끼를 먹으러 왔습니다! 뭐 먹을 수 있는 것은 많지만 백반을 먹으러 왔답니다. 왜냐고요? 레인버는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에 밀가루를 줄이고 점심에는 밥을 먹기 때문이죠 하하.. 지금이 딱 열흘차인데요. 열흘동안 4~5KG가 빠졌답니다 헤헤.. 아 아무튼 TMI는 여기까지!!! 오늘은 장위기사식당을 왔답니다.

제가 장위기사식당을 15년전에 친구의 추천으로 왔는데요. 지금까지 남아있을 정도면 정말 맛집이 분명합니다. 그때의 기억을 살려서 백반을 먹으러왔답니다. ㅎㅎ 지금은 실내이고요 저희가 2시쯤 방문해서 사람이 많이 없었답니다.

 

아! 그리고 밖에도 자리가 있답니다. 여기서 먹는게 운치가 더있긴 한데요. 밖에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서 먹고있어서 그냥 안에서 먹었답니다. 자 그러면 가격표를 한번 볼게요!

어.. 그런데 생각보다 가격이 조금 나옵니다 하핫.. 돼지불백과 부대찌개 등등이 각각 9,000원부터 시작인데요. 근데 먹어보면 그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밑반찬이 정말 맛있고 밥과 국이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그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돼지불백 저렴해봤자 7~8천원인데 불백만 맛있고 밑반찬이 맛 없는 것 보다는 훨 나은 것 같습니다.

 

자~ 주문하면 바로!! 돼지불백이 나온답니다. 기사식당인 만큼 빨리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해당 돼지불백은 2인분이고요. 사장님께서 적당히 익으면 한번 저어주신답니다. 그 다음에는 저희가 한번 더 뒤집고 먹으면 됩니다.

짜란~ 이게 밑반찬입니다. 상추와 김치 그리고 콩나물국에 마늘 쌈장 그리고 달걀인데요. 보기보다 진짜 맛있습니다. 요즘 김치 중국산 사용하는데 정말 많은데요. 여기는 딱 먹으면 아! 직접 만들었구나 하는 맛입니다. 심지어 맛있어요. 제 친구가 맛없는거는 전혀 안먹는데요. 먹더니 와 여기는 김치가 진짜 맛있다 라고 한마디 했답니다.

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밥이겠죠? 꾹꾹~ 눌러담아서 밥을 담았답니다. 아주 푸짐해요. 솔직히 이 한그릇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부른데요. 하지만~ 여기의 퀄리티는 이정도에서 끝이 아닙니다.

바로~ 밥과 국 그리고 반찬이 무한리필이라는 아주 착한 식당인데요. 저는 계란은 리필이 될줄 몰랐는데 리필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3개를 더 가져와서 먹었답니다. ㅎㅎ 거기에 쌈도 추가로 먹기 힘들텐데요. 여기는 추가로 먹을수가 있네요. 아주아주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크... 반찬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정말 배부르고요. 김치 깍두기도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가져와서 더먹고 했답니다. 가격 대비 정말 맛있는 한끼의 기사식당!! 장위기사식당 추천드립니다. 저는 금방 소화되는 체질인데요. 저녁까지 든든하더라고요. 정말 맛있게 먹은 한끼였습니다! 아래 지도 남기며 레인버는 다음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장위기사식당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