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악골 모텔 위치는 산 정상...?
안녕하세요 전국일주를 다니는 레인버입니다. 오늘은 안동에 들려서 안동모텔을 들렸답니다. 위치 안보고 모텔들이 많이 모여있길래 예약을 하고 근처 편의점에서 저녁이나 사서 먹어야겠다 했는데 아니 이게 무슨일?? 근처에 아무것도 없어요.. 모텔만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인가 드시려면 미리 구입해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배달도 어려울겁니다. 시내가는데 5~6km정도 걸렸어요 ㅎㅎ)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든 만큼 1실 1주차가 매력인 동악골 모텔
모텔중에서도 이렇게 주차장이 하나씩 있는 곳은 처음보내요. 주차장이 있고 옆쪽 계단을 이용하면 바로 모텔이 나온답니다. 그리고 계단 쪽 보시면 버튼이 있죠? 저 버튼으로 차고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나갈 때 주의하셔야할 점은 별도의 열쇠가 없기 때문에 중요한 물품은 차에 두시고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내가 이용했던 숙소 중 가장 깔끔했던 동악골 모텔
네. 제가 이용한 곳 중에서 가장 깔끔함을 자랑했는데요. 안마의자도 최신식이고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 그리고 나머지 정리할 수 있는게 정말 깔끔했답니다. 특히 안마의자가 제가 이용해본 것 중 가장 시원했답니다. 아마 안동에 온다면 여기를 또 이용하고 싶어요 ㅎㅎ
가격은 45,000원이였습니다. 숙소의 크기와 배치되 있는 물품 그리고 난방까지 다 합치면 가성비가 꽤나 괜찮았답니다.
일단 냉장고입니다. 물 두개와 실론티 그리고 홍삼이 있네요.
안동소주와 제로2는 제가 사온겁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안동소주를 안마셔볼 수는 없으니까요 ㅎㅎ 그리고 물이 두병이 있는데 저처럼 물을 많이 마시는 분들은 꼭 물을 하나 사오세요! 저는 물이 모자라서 아침에 목이 많이 말랐답니다
오호? 식기세척기가 모텔에??
와우... 컵이 있는 모텔도 처음입니다. 덕분에 소주 마시기 정말 편했답니다. 거의 모텔이 아니라 호텔급의 수준입니다.
화장실도 깔끔~ 담배냄새 없는 동악골!
1인 1객실에 객실도 붙어있지 않아서 그런지 담배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너무 깔끔한게 마음에 들었어요. 온수도 콸콸 잘 나오고요. 화장실 변기에 비데도 있답니다.
창문도 열리고 환기도 가능합니다 ㅎㅎ
동악골에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해야할까요. 진짜 쪄 죽는줄 알았답니다. 엄청 더워서 창문을 열고 있었어요. 그래도 확실히 추운거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 전 모텔은 너무 추웠거든요. 하지만 여기는 문을 열고 환기시키면 시원해지기에 제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ㅎㅎ
TV자체의 유튜브 시청도 가능!
정말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깔끔하고 TV도 엄청 자유롭게 볼 수 있답니다. 아이네 역전재판을 보면서 소주 한잔 하고 잠을 잔 레인버입니다. ㅋㅋㅋ 아 아이네 팬인데 어쩌라고~~ 아무튼 1실 1주차도 가능하고 깔끔함이 돋보이는 동악골 모텔을 추천드리며 레인버는 다음 행선지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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